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 영끌해도 못산다"…'대출 금지선' 15억 돌파

기사입력 : 2021년11월09일 14:20

최종수정 : 2021년11월09일 14:20

반 년 만에 3억원 상승…서울 상위 20% 아파트값 23억원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값이 대출 금지선인 15억원을 돌파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최근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다. 27일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2억 9076만원으로 2010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2억 7623만원으로 1년 전보다 20.8% 증가했고, 인천 매매가는 1억 6480만원으로 21.2% 각각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오피스텔 모습. 2021.10.27 kimkim@newspim.com

9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5분위(상위 20%) 아파트값은 평균 15억 307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수도권 5분위 아파트값은 2019년 8월 10억 297만원을 넘어선 이후 10개월 간격으로 1억원 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12억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3억원 오른 15억 307만원을 돌파했다.

수도권 상위 20% 평균 아파트값 상승을 인해 매매거래 시 금융권 대출이 불가능해졌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 서울 모든 지역과 경기 과천시·성남분당·수정구·광명시·하남시·수원시·안양시·안산단원구·구리시·군포시·의왕시·용인수지·기흥구·동탄2신도시, 인천 연수·남동·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있다.

지난달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값은 23억 673만원으로 연초 대비 3억원가량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 역시 각각 7억 3874만‧9억 5950만원으로 연초 대비 2억‧1억5000만원 올랐다.

수도권 하위 20%인 저가 아파트값 역시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5분위 배율은 하락세다. 수도권 5분위 배율은 지난달 5.4를 기록해 올해 1월(6.7) 이후 매달 떨어졌다.

ymh753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