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정진상, 부패한 사람과 통화했다고 배제하면 누가 남나"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2:18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2: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본인 문제 있다면 문책, 의혹 만으로 책임은 지나쳐"
"황무성 사퇴, 내용도 모르는데 말릴 수도 없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관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통화한 사실이 알려진 정진상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관련해 "통화 한 번 했다고 배제하면 누가 남아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 사람(유 전 본부장)과 정진상 정책실장은 아는 사이니까 통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보다 내용에 문제가 있을 때 문제제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이 수사 중이니 내용이 밝혀질 것인데 의심된다는 이유로 다 배제하면 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라며 "부패 일탈행위 한 사람과 통화 한 번 했다 혹은 아는 사이라고 배제하면 누가 남아나겠나"라고 신뢰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1.11.10 leehs@newspim.com

이 후보는 "본인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판단해 문책하고 인사에 대해 감안하겠지만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혹은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해서는 "가까운 사람이 맞다"라면서 "선거를 도와준 것이 맞고 나름 역량이 있어서 시설관리공단 기업본부장으로 채용했다. 나중에 도시공사가 생기면서 합병하는 것에 역할을 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개발사업은 유동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성남도시개발사업단이라는 공조직과 도시공사의 거대조직이 합동으로 한 사업으로 그 중 중간 간부였다. 그 사람이 정말 핵심적인 중요 인물이라면 제가 사장을 시켰을 것"이라고 측근이라는 주장은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의 비리 연루에 대해서는 다시 사과했다. 그는 "당시 저는 생존하는 유일한 방법이 투명하고 공정한 것이라고 해서 공직자와 산하 기관 직원에게 강조했는데 완벽하지 못해 부정부패에 오염된 임직원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산하기관 중에서 이 문제가 발생한 것에 매우 놀랍고 실망스럽다"라며 "제 사람을 골라 쓰는 것에 부족함이 있다는 아쉬움을 지금도 갖고 있다. 앞으로는 이것을 경험으로 삼아 조금 더 엄정하게 인사를 선별하고 배치하도록 타산지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에 본인이 나름 결단해서 사퇴한다고 퇴임 인사를 왔는데 그 자리에서 제가 내용도 모르는데 말릴 수도 없었다"라며 "이후 월급도 가압류 당하고 공사 사장이 사기죄로 재판을 받고 했다는데 당시에는 몰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분은 저희가 민간 전문가를 공채한 케이스인데 만약 이 일을 사적 이익 도모 수단으로 썼다면 뭐하러 일면식 없는 민간 전문가를 채용하겠나"라며 "이 분이 사퇴한 이후에도 유동규 씨를 사장으로 시킨 것도 아니고 추가로 행정전문가를 선출해서 사장을 시켰고 그 기간 동안 대행을 시킨 것을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