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2 수능]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 수험생 68명…자가격리는 105명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08:59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08:5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확진 수험생 총 101명…수능 미응시 15명·퇴원 18명
병원·생활치료센터 32개소·별도시험장 112개소 확보
오늘 수능 예비소집, PCR 검사 오후 10시까지 연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 중 실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68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서울 서대문구 한성과학고에서 열린 대학수학능력시험 별도 시험장 현장점검에 수험생이 사용할 종이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이번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현장 방문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의 응시를 위한 준비 상황과 방역 계획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 됐다. 2021.11.15 pangbin@newspim.com

올해 수능에는 50만9821명이 지원했고,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101명이다.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은 15명, 수능 전 퇴원할 예정인 수험생은 18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전국 12개 병원과 1개 생활치료센터의 지정 병상에 배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수능 시험장을 확진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는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자가격리 수험생이 치르는 별도시험장, 일반 수험생이 치르는 일반시험장으로 각각 구분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교육부와 질병청은 공동상황반을 구성해 매일 확진 및 격리수험생을 파악해 왔다. 지난 4일부터는 확진자 병상배정 및 시험환경 조성 등 수험생 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다.

전날 기준으로 전국에서 일반시험장은 1251개소, 별도시험장은 112개소를 마련해 3099명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병원·생활치료센터는 32개소 463병상이 확보됐다.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격리수험생은 총 105명이다. 자차로 이동하는 수험생이 85명이며, 지자체 등에서 이동지원을 받는 수험생은 2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수능 전날이자 예비소집일인 이날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시간을 연장하는 등 신속검사체계를 운영한다.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수험생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이를 학교 등에 알려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과 수능 이후 대학별평가 기간까지 수험생과 가족분께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외부 접촉을 자제하는 등 수능 및 대입 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