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주식

속보

더보기

위안화 더 강해진다, 중국 런민비(RMB) 보유 결재 통화로 인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어들 2022년 계약도 위안화 결재 선택
견고한 펀더멘털 수출 무역호조, 강세 지속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위안화 가치가 무역 호조와 경제 안정성장 기조에 힘입어 계속 해서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 통계에 따르면 11월 12일 기준 위안화 환율 지수는 101.08로 2015년 12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올해들서만 6% 상승했다. 수년래 최고 상승폭이다.

외환전문가들은 이미 위안화 가치가 2015년 8월 환율 개혁 이후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다고 지적한다. 올해들어 위안화 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글로벌 수입 오더가 중국에 집중되고 무역 기업들의 위안화 결재 수요가 왕성해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세기경제보도는 위안화 가치 상승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글로벌 투자 기관과 주식 재권 펀드기업들이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위안화 자산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10월 위안화를 사용한 국경간 화물, 서비스 및 기타 경상 항목, 대외 직접투자, 외국기업 직접투자 결재액은 각각 4조 6400억 위안, 1조 7000억 위안, 1조 2500억 위안, 3조 3200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 외환전문가는 최근 상황으로 볼때 중국 안팎의 많은 기업들이 강세통화인 위안화 보유를 선호하고 있으며 환 리스크 회피 차원에서도 무역과 투자 결재에 위안화를 사용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가치가 계속해서 강세를 띠자 더 많은 기업들이 2022년 수출입 무역 계약을 체결할 때 미리 위안화 결재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세기경제보도는 조사 결과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2022년 중국과의 무역에서 위안화 결재를 희망했다고 전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1.11.17 chk@newspim.com

 

해외 바이어들은 위안화에 비해 달러와 유로화 가치가 훨씬 큰 하락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미국의 채무 디폴트 리스크 전망, 유럽 지역 코로나19 확산과 양적완화 등이 각각 달러와 유로화의 평가절하를 초래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국 국유 대형은행 외환 거래 매니저는 2021년 들어 11월 중순 현재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가 누계로 6% 넘게 올랐다며 이는 당국이 CFETS 위안 환율지수의 통화 바스킷 가중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의 바스킷 가중치 조정에 따른 새로운 지수가 2021년 1월 1일 발효됨에 따라 달러의 CFETS 지수 가중치는 0.2159에서 0.1879로 큰 폭 줄어들었고 유로화 가중치는 0.1740에서 0.1815로 높아졌다.

이때문에 2021년 들어 미국 달러 지수가 상승 했음에도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의 하락 압력이 크게 축소 된 것으로 외환 전문가들은 모고 있다.

이밖에 세계 코로나19 확산의 와중에 중국의 수출 무역 경기가 호황을 보인 것도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 중국은 세계 수입 오더가 집중되면서 막대한 무역 흑자를 누렸고, 이로인해 위안화 환율이 하락(위안화 가치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2021년 9월 이후 미국 연준의 긴축 전환 시그널로 달러지수가 반등했지만 중국의 수출 무역 호황으로 인해 위안화 가치는 달러 지수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CFETS 위안화 환율 지수는 2015년 말 이후 최고점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금융 전문가들은 현재 위안화 가치가 합리적인 구간에 있다며 중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수출 무역 호조 때문에 당분간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와관련, 외환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시장 개입에 거리를 두고 있으며 위안화의 바스킷 통화 환율에 대한 가격 결정권이 상당부분 외환 시장에 의해 행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입을 모은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