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aT 김춘진 사장, 대규모 K-푸드 판촉 점검…농수산식품 미국 수출 박차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7:27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7:28

미국 대형 유통업체 H-MART 매장 활용
서부와 동부지역 이어 중남부까지 확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6일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K-FOOD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H-MART(대표 권일연)의 본사와 판촉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사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대형 유통업체인 H-MART의 70여개 매장을 활용해 미국 서부와 동부지역 위주로 추진되던 K-FOOD 판촉을 중남부까지 확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미국 대형유통매장 K-FOOD 판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1.17 dragon@newspim.com

H-MART 주요 매장에는 'K-Food 홍보관'이 설치돼 한국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한국산 신선배를 비롯해 김치, 인삼, 장류 등 130여개 품목에 대한 집중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3억66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5% 증가했으며 김치, 인삼 등 건강식 품목들이 25% 이상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공사와 H-MART는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인이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등 ESG경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대미 수출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감과 동시에 H-MART와 같은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힌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사진 오른쪽)이 H-MART 권일연 대표(사진 왼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성룡 기자 = 2021.11.17 dragon@newspim.com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