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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시스템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19:12

최종수정 : 2021년11월17일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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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빼가기 소송전 돌입
양사 사업 영역 중복 여부 관건

[서울=뉴스핌] 박지혜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화시스템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KAI는 대구지방법원에 전 직원 A씨에 대해 경업(전직) 금지, 한화시스템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행위 금지 및 예방청구 가처분을 신청했다. 경업 금지는 퇴직 후 일정 기간 내 경쟁사로 이직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KAI]

A씨는 위성탑재체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KAI를 퇴직한 뒤 한화시스템의 경력 공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시스템은 A씨가 스카웃이 아닌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데다 두 기업의 사업 영역이 달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KAI는 A씨가 퇴사 당시 약속한 경업금지 관련 사항을 지키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KAI에서 인공위성 관련 연구를 수행하던 A씨가 한화시스템에 재취업하게 돼 자사의 영업비밀이 넘어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소송가액은 1억원이며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두 회사의 업무 분야를 하나의 시장으로 볼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wisd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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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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