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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 윤석열'에게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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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념이 아니라 과학을 국정의 중심에 두겠습니다."

반(反) 탈원전 기조를 보이는 데 그쳤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욱 확대된 범위의 '과학'을 드디어 언급했다. 정확히는 과학이 아닌 '과학기술'을 언급해야 했지만 말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부분에서는 초융합·초연결의 주축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이란 단어를 데려왔다. 대한민국을 클린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 선도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그동안 과학기술 담론은 대선 주자 중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안철수 후보는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상륙하던 날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왓챠를 찾아 고충을 들었다.

최근 KT 통신장애에 대해서도 안 후보만이 일침을 가했을 뿐이다. 기술이 더욱 고도화될 경우 원격 수술,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사고 역시 감수해야 하는 심각한 사태였다.

앞서도 윤 후보는 4차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유와 창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 제도를 조성해야 한다고도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의 실현을 위한 세부 내용은 여전히 부재한 실정이다.

윤 후보의 발언에 반가운 마음은 들었지만 아직은 '쌀로 밥을 짓는 이야기' 정도에 그치는 느낌을 숨길 수 없다. 현재로서는 향후 나올 로드맵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단순히 한 '사회 공헌 지식 포럼'에서 시대적 의제에 대한 연설을 해야 했기 때문에 '원 오브 뎀(One of them)'으로써 나열한 것인지, 과학기술 강국이란 입지를 더 견고히 해야겠다는 자발적 의지가 담긴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경선 과정 중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도 삼성전자를 찾은 바 있지만 윤석열 후보가 어떤 기업을 찾았었는지에 대한 기억 역시 가물가물하다. 그가 과학기술 의제에 크게 관심이 없었음을 증명하는 단적인 예일지도 모르겠다.

여의도에는 '과학기술 중심 국가' 기조를 내세운 안 후보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도가 어울린다"고 말하는 목소리 역시 크다. 그만큼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제외하고는 여의도 전반에 4차산업혁명 사회, 과학기술 의제를 등한시하는 풍토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예시다. 

반면 밖에서는 삼성은 물론이거니와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로 통칭되는 기업의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2021년,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기 위한 곳곳의 발걸음이 매우 분주한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구글·아마존·페이스북·애플·마이크로소프트를 주축으로 한 'GAFAM'이, 중국에서는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를 주축으로 한 'BATH'가 파워 게임을 벌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이 중 어느 틈에 끼어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떨칠 수 없다.

최근 부상하고 있는 OTT업계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의 주도권 다툼과 중복 규제 우려로 심각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ICT업계 전반에서 요구하는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 발굴 역시 갈 길이 멀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AI를 전면에 등장시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영 당 디지털정당위원장은 최근 윤 후보에게 '비단 주머니 1호'인 온라인 댓글 조작 방지시스템 '크라켄'을 선물했다. 윤 후보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탄생한 가상의 아바타를 전국 곳곳에 보내 선거 유세를 하도록 'AI 아바타'도 준비 중이다.

윤 후보 역시 AI 기반 '초연결 시대'의 수혜를 톡톡히 받게되는 셈이다. 'GPS 유세차'도 윤 후보의 선거 유세 지원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당의 의지가 더 거셌는지, 개인의 의지가 더 강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윤 후보가 이미 4차산업혁명의 한 가운데로 깊숙이 들어와 있음은 분명하다. 'AI 윤석열'이라는 별칭도 등장한 만큼 그가 소홀히 했던 과학기술 관련 전략의 환골탈태를 기대해본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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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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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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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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