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제철소 '아이 마음튼튼' 발대식...보호아동 심리치료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18:02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18:02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이철호 행정부소장,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마음튼튼'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돌봄과 마음 치유가 필요한 광양시 그룹홈과 아동 양육시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치료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각 시설의 양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약 3500여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아이 마음튼튼' 사업 발대식 [사진=광양제철소] 2021.11.19 ojg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는 발대식 이후 지역 내 보살핌이 필요한 보호아동 34명을 대상으로 놀이·음악·미술 치료를 통해 인지정서 및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발음교정 등의 언어 치료도 제공한다.

또한 그룹홈 및 아동 양육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수리나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양제철소의 전기, 도배, 컴퓨터, 코딩교육, 축구교실, 전래놀이 문화 등의 다양한 재능봉사단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시설 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인 교감과 함께 실질적인 치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