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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최종전 우승 '통산12승'... 올해의 선수·상금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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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이 최종전에서 우승,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한번에 꿰찼다.

고진영(26‧솔레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9언더파 65타를 쳤다.

시즌5승이자 통산 12승을 써낸 고진영. [사진= 뉴스핌 DB]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탈환했다.

대회 2연패로 시즌5승을 획득한 고진영은 LPGA 통산12승을 달성, 넬리 코다(시즌4승·통산8승)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모두 차지했다.

이 대회 전까지 올해의 선수상 부문 포인트에서 10점 밀렸던 고진영은 30점을 획득, 211점으로 넬리 코다를 제치고 1위가 됐다. 또한 대회 우승상금 150만달러(약 17억8500만원)를 보태 350만2161달러(약 41억6700만원)로 코다를 제쳐 3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은 시즌4승이자 한국인 LPGA 통산200승을 써냈다. 당시 '샷감이 원하던 대로 돌아왔다'고 말한 자신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답게 치밀했다. 고진영은 전날 7연속버디 등으로 넬리 코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전날 버디 행진의 기억을 더듬었다. 시작하자마자 1번(파5)홀에서 버디를 한후 3,4번(파4)홀과 6번(파5)홀에 이어 다시 8번(파3)과 9번(파4)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하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여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10번과 13번(파4)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2위 하타오카 나사와의 격차는 2타차. 이후 17번(파5)홀에서 다시 1타를 줄인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파4)홀을 파로 마무리한후 두팔을 번쩍 들어올렸다. 

고진영은 2, 3,4라운드 모두 그린적중률 퍼펙트(100%)를 보였다. 3타를 줄인 넬리 코다는 17언더파로 이민지(호주교포)와 함께 공동5위에 그쳤다.

전인지는 15언더파로 리디아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9위를 했다. 리디아 고8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공동 9위에 올라 베어 트로피(최저타수상)를 확정했다.

유소연과 김세영, 이정은6는 13언더파로 공동15위, 지은희는 공동24위(10언더파)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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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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