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KAI,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소방·산림 헬기 전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0:35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0: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방·산림·경찰·해경 등 라인업 총출동…주기어박스 목업도 전시
국내외 소방인사에 제품 소개...정부기관 국산헬기 도입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규모의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51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 최대 규모로 베트남, 필리핀, 슬로베니아 등 5개국 소방인사도 방문했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리온 기반의 소방헬기를 비롯해 경찰, 해경, 산림헬기와 주 기어박스(MGB) 목업을 전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KAI 부스 전시기종 (왼쪽부터 의무후송전용헬기, 산림헬기, 해경헬기, 경찰헬기, 소방헬기) [사진=KAI] 2021.11.25 yunyun@newspim.com

KAI에서 제작한 첫 국산 소방헬기 한라매(KUH-1EM)는 해상과 강풍이 많은 제주지역에서 수색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안정적인 운용성능을 통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2년 6월에 납품 예정인 경남 소방헬기부터는 기존 국토교통부의 특별감항인증뿐 아니라 제한형식증명(RTC)도 추가로 획득해 국산 소방헬기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헬기(KUH-1FS)는 산불 예방 및 진화, 조난자 구조 등을 위한 헬기로 2톤 물탱크와 탐조등이 장착돼 야간 산불진화가 가능하다. 2019년 강릉산불 진화에도 출동했다.

해경헬기 흰수리(KUH-1CG)는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개조된 헬기다. 제주에 배치된 흰수리 1호는 올해 2월 성산일출봉 갯바위에 고립된 선원 5명을 구조하는 등 해상 안전지킴이로 활약 중이다.

경찰헬기 참수리(KUH-1P)는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등 최첨단 장비로 경찰청의 치안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경찰이 운용 중인 참수리 5호기는 2016부터 2021년까지 독도를 100회 왕복 비행하며 안전성과 장거리 임무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주 기어박스(MGB)는 회전익 항공기의 핵심기술로 KAI는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기반으로 향후 국산 헬기의 성능을 한층 더 배가시킬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국내 250여개 업체가 함께 개발한 국산헬기는 높은 가동률과 경제적인 운영유지비가 강점"이라며 "국가 기관에서 국산헬기의 추가구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소방 4대, 산림청 1대, 해경 5대, 경찰 10대로 총 20대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