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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콘텐츠 커머스 목표로 '모바일 앱' 리뉴얼

기사입력 : 2021년11월29일 09:07

최종수정 : 2021년11월29일 09:07

'맞춤 서비스 제공·콘텐츠 커머스' 강화 목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티몬은 개인화를 기본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텐츠커머스를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콘텐츠커머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개인 소비 취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2017년 개편 이후 5년간 누적된 소비자 이용 패턴의 데이터 가운데 7000만건 이상을 분석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티몬] 2021.11.29 shj1004@newspim.com

가장 큰 변화로는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 구간이 전면에 배치된 점이다. 생방송 중인 상품과 방송 예정 리스트 등을 앱 오픈 즉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집중도를 높였다. 앞으로 지난 방송이나 혜택 정보 등도 노출해 편의성과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쇼핑 동선과 시각적 요소도 최적화했다. 메인 화면에 담아내는 정보를 최소화해 상품과 기획전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텍스트 크기를 기존보다 3포인트 이상 키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한다.

또 스크롤을 내리는 사이 사이에 추천 기획전 등 정보성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상단부터 하단까지 고객들의 쇼핑 집중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에 나만을 위한 맞춤형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티몬은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PC웹과 모바일웹의 메인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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