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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1월 제조업 PMI 50.1, 경기 확장 국면 회복

기사입력 : 2021년11월30일 10:22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0:22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9.2)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49.6을 상회한 수치다. 중국 PMI는 지난 9월 19개월 만에 처음 50밑으로 떨어진 이후 3개월 만에 경기 확장 국면을 회복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하위 지표 중 생산 지수를 제외한 △ 신규수주 △원자재 재고 △고용 △공급업체 배송시간 지수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도 모두 기준선인 50을 넘기지 못했다.

생산지수는 에너지 공급량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경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전월 대비 3.6% 포인트 상승한 52.0을 기록했다. 신규수주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크리스마스 등 본격적인 소비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월 대비 0.6% 포인트 오른 49.4로 집계됐다. 

11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PMI는 전달 대비 0.1% 포인트 떨어진 52.3을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서비스업 회복이 둔화된 점이 하락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사진 =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했다.
[사진 =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1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3을 기록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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