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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실사 끝낸 에디슨모터스, 본계약 체결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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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정밀 실사 마쳐...본계약 체결 일정 지연
"법률·재무 실사 복잡했을 것"...인수 의심 일러
산은 '계획 검증' 요구...쌍용차, 이달 말 계약 전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자동차를 인수할까. 정밀실사 기간을 추가로 요구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에디슨모터스의 선택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유일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만큼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관건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은 쌍용차에 대한 인수 전 정밀실사를 지난 23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이후 서울 회생 법원의 허락을 얻어 지난 30일까지 1주일 간의 추가 실사를 마무리했다. 

업계는 당초 정밀실사와 본계약 체결이 지난 달 말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예상보다 일정이 지연되면서 본계약 체결 또한 연말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제 양사는 가격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일만 남은 셈이다.

[사진=쌍용자동차]

일각에선 에디슨모터스의 인수 의사를 의심하고 있지만, 업계선 "실사 후 본계약 체결까지 정해진 기간은 없다"며 이른 부정적 전망을 경계했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정밀 실사는 법률실사와 재무실사 두 종류로 나뉘는데, 쌍용차는 부품사와의 채무관계뿐 아니라 대출에 따른 재무 관계도 복잡하다"며 "법률과 재무 모두 깔끔하지 않은 쌍용차 장부를 따져보는 건 굉장히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밀 실사가 끝났다고 바로 본 계약이 체결되는 건 아니다. 한 달 만에 진행되기도 하지만 사안에 따라 기간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도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협상이 언제까지 지연될 순 없지 않느냐"면서 "연말까지 본계약 체결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에 대해 산업은행이 잇달아 경고성 발언을 하면서 인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에 알려진 에디슨모터스의 인수가는 3100억이나, 쌍용차의 부채는 7000억원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해 일부 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쌍용차 인수에 필요한 자금은 1조6000억원으로 산정되는데 에디슨모터스 측은 쌍용차 평택 공장 부지 담보 대출을 앞서 언급한 바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산은 대출 없이 쌍용차 인수운영자금 마련이 가능하다면 그 방법을 통해 (지원 없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사업 계획 및 발전 전략에 대한 에디슨모터스의 구상을 제3의 기관을 통해 검증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업계선 제3의 기관은 전문 컨설팅업체를 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달 인수합병 양해각서(MOU) 체결 시, 정밀실사 비용을 포함한 150억원 가량을 쌍용차에 납부한 상태다. 그러나 인수 불가 판단이 들 경우 이 비용을 포기하고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계약이 체결되지 않는다면 쌍용차는 다시 인수자 모집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주식 거래는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졸업해야 가능하다. 따라서 (상장 폐지를 막기 위해선) 또다시 한국거래소에 개선 기간 연장을 신청해야야 한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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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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