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대국민 특별전시회 오늘 개막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4:25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4:25

주제는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12일까지 DDP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오는 7~8일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국민 특별 전시회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전이 문을 열었다

전시회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소개하고 한국의 기여 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7~8일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관한 대국민 특별 전시회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 전 리플렛. 2021.12.03 [사진=외교부]

이날 개관식에는 공동의장국 주한대사 및 대사대리, 외교부‧국방부․경찰청 주요 관계자, 군 및 경찰 PKO 유경험자, 청년 피스키퍼(Youth Peacekeeper) 등이 참석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최종문 제2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는 유엔 평화유지활동과 이에 기여해 온 우리 정부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전시회가 한반도, 나아가 세계 평화를 향한 우리나라의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국내외에 다시 한 번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김만기 국방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대국민 전시회를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반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의 강점인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여 유엔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유엔 스마트캠프 전시와 유엔 임무단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산 PKO 장비 전시는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유엔 PKO관 ▲유엔 스마트캠프관 ▲한반도 평화관 ▲PKO 장비전시관 총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방역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605044) 접속시 예약 가능, 예약 잔여분에 한해 현장 등록 가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를 방문하고 인증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장관회의 공식 마스코트인 세평이 굿즈를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이벤트도 DDP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서, 평화유지활동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각국의 공약을 발굴·점검하기 위해 2016년 출범했다. 서울회의는 1차 영국(2016년 9월), 2차 캐나다(2017년 11월), 3차 유엔(2019년 9월) 개최에 이은 4차 회의다.

평화유지활동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C-34) 회원국 155개국 외교‧국방장관 및 유엔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 대상이며,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을 감안해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