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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 산업단지 발굴나선다...대상지 내년 선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1:29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1:2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신규산업단지 발굴에 나선다.

지난 3일 시는 신규산업단지 발굴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7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21.09.07 rai@newspim.com

이번 용역은 기존에 계획한 8곳(신동·둔곡지구, 대동·금탄지구, 탑립·전민지구, 대덕 평촌지구, 한남대 혁신파크, 서구 평촌산단, 장대도시첨단, 안산국방산단)의 산업단지이외에 추가적인 산업단지를 발굴하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산업단지 부족으로 기업 유치가 어렵다고 보고 신규 단지를 조성해 기존 기업 유출을 막고 신규 기업 유치나 출연연 관련 기업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후보지에 대한 입지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 사업 가능한 대상지를 내년까지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2023년 10월까지 진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시는 조례개정을 통해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지만 가장 핵심은 이런 기업들을 담을 산업용지 확보라는 과제를 떠안고 있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한 신규산업단지 발굴 및 조성으로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6년 추가적인 신규산업단지 지정 목표 추진에 앞서 대전시는 금년 초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가 조성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 국방융합클러스터 조성은 사업의 조기 달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한 행정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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