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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폐막…"PKO로 분쟁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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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서울 이니셔티브', 세계 평화유지 기여 기대"
서욱 "스마트캠프·헬기공여 등 PKO 6대 공약" 발표
유엔 PKO 특위 155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참여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 정부가 아시아 최초로 개최한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가 8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이번 장관회의에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155개국) 대표단이 화상으로 참여해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를 주제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분쟁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2.07 hwang@newspim.com

아울러 총 75개국 및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국제기구 대표가 발언에 참여했고, 이 중 60여 개국이 PKO 개선·강화를 위한 ▲전략자산 지원 ▲병력 파견 ▲훈련과정 제공 등 기여 공약을 발표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폐회사에서 "유엔과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전쟁의 참화를 극복한 우리의 경험을 상기한다"며 "한국은 평화유지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앞으로 어떠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 이니셔티브'가 우리의 평화유지 요원들이 평화를 수호하고 현장의 취약한 민간인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목표와 의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날 개막식에서 발표된 '서울 이니셔티브'는 유엔 평화유지군의 기술과 의료역량 구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캠프 구축 및 시범사업 ▲기술 활용을 위한 훈련 ▲전문가 인력 제공 재정-병력기여국 간 파트너십 ▲임무단 의무지원계획 수립 ▲평화유지요원 의료역량 강화 ▲부상자 의무후송 ▲정신건강 전략 마련 ▲원격의료 등 기술 확대 등 9개 항목을 회원국의 동참과 지원이 필요한 우선 사항으로 제시했다.

정 장관은 또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평화유지활동(PKO)이 지속 가능한 평화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PKO 임무단의 시작 단계부터 평화의 지속화를 염두에 둔 활동 구상 ▲평화 프로세스 전반에서 다양한 행위자들과 협력하는 등 포용성 확대 ▲인도지원 및 개발협력 분야와의 공조 제고 등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한국은 2022년도 유엔 평화유지 신탁기금(300만불) 공여를 올해 대비 3배 증액한 것을 비롯, 유엔 평화구축기금(250만불)・분쟁예방기금(250만불) 등 국제 기여를 대폭 증액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적절하고 지속가능한 재원이 조달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해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폐회식에서 각국의 기여공약 발표에 사의를 표하고, 보다 강력한 PKO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국제사회 전체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유엔과 회원국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헬기 공여와 여성·경찰 평화유지요원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를 계속해서 제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세션 II 기조발제자로도 참여한 서욱 장관은 유엔 PKO가 복합적 안보 환경 속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십의 효과에 기반한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①스마트캠프 시범사업, ②의무지원팀 파견(남수단), ③공병·지뢰제거 훈련 지원, ④헬기 공여(16대), ⑤여성 장교 교육과정 주관, ⑥경찰 요원 추가 파견 등 PKO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6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 사무차장은 "한국의 장관회의 주최와 평화유지활동 강화를 위한 핵심적 기여에 감사하다"며 "장관회의에서 보여준 회원국들의 정치적 지지와 공약이 PKO 임무 이행과 평화유지요원들을 지원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수백만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교부는 "장관회의에 참석한 대부분 국가들은 평화유지활동이 직면한 도전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유엔의 평화유지구상(A4P) 및 평화유지후속구상(A4P+)에 지지를 표했으며, 복잡한 안보환경 하에서 평화유지활동의 성과와 안전을 위해 PKO의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 이에 관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서울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2021년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지난 2019년 이래 첫 회의로 최초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어, 특히 기술과 의료역량 분야를 중심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유엔 평화유지활동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와 실질적인 기여를 결집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당초 100여 개국 대표단이 직접 방한하는 대면 회의로 기획돼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장관급 국제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전면 화상회의로 전환되며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 아툴 카레 유엔 운영지원국(DOS) 사무차장, 캐서린 폴라드 유엔 운영전략정책감사국(DMSPC) 사무차장 등 일부 인사만 방한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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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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