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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거래 완결…'완전민영화' 달성

기사입력 : 2021년12월09일 14:17

최종수정 : 2021년12월09일 14:17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예금보험공사가 9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거래종결을 완료했다.

우리금융지주 본점. (사진=우리금융지주)

예보는 지난 11월 22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유진프라이빗에쿼티 등 5개사에게 이날 우리금융 주식 9.33%(67,941,483주)를 각각 양도하고, 그 대금으로 총 8977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최종 낙찰자는 유진프라이빗에쿼티(4%), KTB자산운용(2.33%),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1%), 두나무(1%),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1%) 등이다.

예보는 이번 매각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투입된 공적자금 12조8000억원 중 12조3000억원을 회수하며, 회수율 96.6%를 달성했다.

예보의 지분율은 기존 15.13%에서 5.80%로 축소됨에 따라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해 우리금융지주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가 달성됐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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