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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경호실장' 한국계 데이비드 조, 백악관 떠난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05:26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05:2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해온 한국계 첫 백악관 경호 총책임자가 퇴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최고 책임자인 데이비드 조가 퇴임하며 이후 억만장자인 켄 그리핀의 헤지펀드 시타델로 전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이비드 조는 백악관의 경호실인 SS에서 25년 이상 근무했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선 처음으로 경호실장 역할을 하는 SS 총책임자까지 올랐다. 

그는 특히 지난 1월 대통령 취임식부터 바이든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24시간 '그림자 경호'를 수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 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도 SS내 '넘버 2' 위치에서 두차례 북미정상회담 경호를 책임졌고, 이에 대한 공로 등으로 2019년 국토안보부로부터 우수 공직자 메달을 받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데이비드 조나 SS 대변인은 사실 확인 요청에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 당시 경호하고 있는 데이비드 조.(왼쪽) [사진=트위터 캡쳐]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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