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환경훼손 논란...'지역간 입장차' 극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이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이 사업에 대한 동복리·선흘1리 지역간 입장이 확연히 갈렸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은 15일 오전 도의회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의 심각한 환경영향을 초래하여 선흘1리 주민의 삶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선흘1리 주민들은 15일 오전 도의회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의 심각한 환경영향을 초래하여 선흘1리 주민의 삶을 위협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2021.12.15 mmspress@newspim.com

이어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사업부지와 바로 인접한 동백동산의 생태적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또한 "사업부지가 선흘곶자왈의 생태축과도 이어지는 곳이라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제주고사리삼, 물장군, 애기뿔소똥구리, 순채, 팔색조, 백서향 등 희귀 동·식물과 곤충의 서식지 파괴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인근에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하고 있고 지하수 함양율 충전 지대라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면 습지 및 지하수 오염과 훼손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15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의사당청사 입구에서 선흘1리 주민들이 '곶자왈 파헤쳐지는 개발행위 결사 반대'를 외쳤다.2021.12.15 mmspress@newspim.com

선흘1리 주민들은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 이유와 정당성을 밝히며 도의회에 △ 자연체험파크 개발 사업 폐기 및 주민 주체 가능한 사업 발굴 △난개발 방지를 약속한 송악선언 실천 △자연체험파크 사업 승인 철회 △제주자연체험파크조성사업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심의 중단 △제주도 자산 '곶자왈' 보호 등을 촉구했다.

반면 조성사업 인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의 입장은 달랐다. 주민들은 이날 '제주자연체험파크에 대한 동복리 주민들의 의견'을 배포하고 조성사업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 사업은 수십년간 방치되었던 넓은 마을 목장 부지를 활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좋은 환경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자연친화지역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람사르 습지인 먼물깍과 시설물까지도 거리가 약 700~1500m 떨어져 있어 습지 훼손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사업으로 인해 동복리 및 인근 마을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또한 무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두 지역 주민들의 이해 충돌이 첨예하게 드러난 가운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강성의)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심의를 미룬 것으로 확인돼 17일부터 시작되는 제40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