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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내년 무상급식 단가 7% 인상...총 사업비 1305억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16일 10:51

최종수정 : 2021년12월16일 10:51

[서울=뉴스핌] 김수진 기자 = 내년 대전 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7% 인상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 2800원, 초등학교 3500원, 중학교 4300원, 고등학교 4600원이 된다.

16일 대전시교육청은 2022년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7% 상승한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1일 대전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10.21 rai@newspim.com

교육청은 농축수산물 물가 및 생활물가지수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단가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1305억원을 시와 50%씩 분담한다. 대상자는 17만8000여 학생이다.

이밖에도 ▲노후 급식기물·기구 교체비 16억 8000만원 ▲위생관리시스템 구축비 1억원 ▲살균수제조장치 설치비 5000만원 등 총 1323억원이 급식운영 관련 비용으로 지원된다.

앞서 지난 10월 설동호 시교육감과 허태정 시장이 '2021 교육행정 협의회'를 열고 논의 끝에 무상급식 단가인상을 합의한 바 있다.

이충열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무상급식 단가 인상을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의 발판으로 삼아 안전하고 균형잡힌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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