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금요일인 17일은 강풍이 불며 춥겠고 호남 등 남부지방 일부에는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16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7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내륙, 충남북부서해안, 경남서부내륙, 전남동부는 낮 한때 눈이 내리겠고, 충남남부서해안, 전라북도, 전남서부는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제주산간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 5~20mm, 충남, 전북, 제주산간 3~8cm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전북, 제주산간 3~8cm, 전남, 제주 1~5cm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8도가 되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3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2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 제주 8도 등이다.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오전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지방이 오전에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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