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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 재점화, 2022년 상반기에도 금리 지준율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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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PR 인하 시장에 경기 적극 대응 신호 전달
일반 대출외에 부동산 대출 기준 금리 인하도 검토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12월 20일 중국 당국이 취한 LPR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또한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22년 신년에도 통화 완화 기조가 계속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12월 15일 시행)에 이어 20일 일반 대출의 잣대인 12월 1년 물 LPR를 3.8%로 발표했다. 전달에 비해 0.05% 내린 것으로,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인 LPR을 낮춘 것은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인민은행은 다만 주로 부동산 대출의 기본금리에 적용되는 5년 만기 LPR은 4.65%로 동결했다. 5년 만기 LPR 동결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은 당국이 팡주부차오(주택은 투기의 대상이 아닌 거주의 대상) 부동산 투기 규제를 재확인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21세기경제보도는 중국 통화당국이 경기하강을 막기위해 금리를 내렸지만 부동산을 경기 부양의 수단으로 내세우는데는 여전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비록 부동산 대출 관련 금리는 동결했지만 부동산 기업 융자 환경 개선과 개인 실수요 주택 대출 완화 조치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유지, 시장 붕락을 저지한다는 전략이다.

둥팡(東方) 거시경제 연구원은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계속 압력을 받게되면 1년 만기 일반 대출 LPR은 물론 5년 물 LPR도 함께 낮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채무위기에 빠진 헝다그룹 헤드쿼터가 있는 광둥성 선전시 중심가에 12월 14일 대규모 부동산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12.21 chk@newspim.com

LPR은 사실상 중국의 기준금리로 MLF(중기 유동성 지원창구) 금리와 18개 은행이 보고한 우량 대출 금리를 가중 평균해 중앙은행이 매달 20일 발표한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12월 1년 물 LPR 인하는 주로 중단기 대출 금리를 떨어뜨리고 실물 분야의 기업 융자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부동산 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5년 물 LPR을 동결했지만 이번 1년물 LPR 인하가 신축적인 경기 대응에 대한 통화당국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 하강 압력을 완화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헝다 채무 위기의 파장이 다른 부동산 기업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LPR 인하는 부동산 개발 업계의 자금 코스트를 낮추고 금융 시장의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는데 일정 정도 기여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의 12월 1년 물 LPR 인하는 대체로 기업의 자금 코스트를 낮춰 실물 경제 이익 개선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중국 A주 증시와 채권 시장에 적지않은 호재가 될 전망이다.

21세기경제보도는 12월 1년물 LPR 인하 및 5년물 LPR 동결 조치와 관련, 기업 대출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고 실물 경제 분야의 종합적인 융자 비용을 낮추는데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궈진(國金)증권은 보고서에서 "12월 LPR 인하는 시작이다. 융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주식 시장 측면에서 보면 상장기업들의 융자 비용이 낮아져 이익구조와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이라고 궈진증권은 전망했다.

궈진증권은 단기적으로 경제 하강 국면이 개선되지 않으면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예상과 요구가 강해질 것이라며 2022년 상반기 지준율 인하와 함께 LPR이 또다시 소폭 인하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당국이 2021년 7월과 12월 두차례 지준율을 인하한데 이어 2022년에도 상반기에 지준울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2021년 중국은 시중 유동성 대응을 위해 7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0.5% 씩 지준율을 낮췄다. 이에 따라 시장에 투입되는 자금은 각각 6000억위안, 7500억 위안에 달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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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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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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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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