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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청정마을 사업 성과..."15개 마을 Ib등급 달성"

기사입력 : 2021년12월22일 17:56

최종수정 : 2021년12월22일 17:5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올해 낙동강수계지역 내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추진한 결과, 19개 마을 중 15개 마을이 BOD 기준 Ib등급(좋은 물)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사후관리 11개 마을 중 7개 마을도 전년대비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news2349@newspim.com

이 사업은 수질‧수생태계 복원(수생식물 식재), 마을환경개선(분리수거함 설치), 환경의식 함양(생활실천교육), 마을유역 내 오염원 관리(점‧비점오염원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예산은 6억원으로 신규 마을도랑 8곳, 사후관리 마을도랑 11곳을 지원했다.

신규사업인 8개 마을에서는 환경캠페인, 도랑 내 수생식물 식재, 도랑지킴이 활동, 환경실천교육 등을 실시했고, 이 중 6개 마을에서 BOD 기준 Ib등급(좋은 물)을 달성했다.

사후관리사업 11개 마을에서는 EM용액 활용, 친환경 실천 운동 등을 실천했으며 이 중 7개 마을에서 전년 대비 수질이 개선되고, 9개 마을에서 BOD 기준 Ib등급(좋은 물)을 만족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봉화군 우곡마을과 문단마을에 수생식물을 식재했고, 봉화군 우곡마을과 영주시 신천마을에 수질 모니터링을 지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칠곡군 왜관마을과 봉화군 우곡마을에 위치한 저수지(매원지, 창평지)의 수질 모니터링과 정화활동을 지원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영농폐비닐 4만8870kg, 폐농약병 330kg)했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 환경 정화활동을 지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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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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