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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50도 기록 중...5억6000만원 모금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6:39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6:39

28일 세종안전 나눔명문기업 가입 등 각지서 성금 답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세종시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이 개인과 기업 등 여러 곳에서 답지해 사랑의 온도탑이 28일 현재 50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시청 앞 광장에서 출범식을 가진 세종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다음달 말까지 11억1600만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이날까지 약 5억 6000만원이 모금됐다.

세종시 2022나눔캠페인 출범식.[사진=세종시] 2021.12.01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차선도색 및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세종안전㈜는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면서 3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나눔명문기업 4호에 가입했다.

이어 조치원 특산품인 복숭아를 통조림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 새뜸㈜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종꿈의교회에서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세종시 사회보장위원회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난방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인 임붕철 한국농촌지도자 세종시연합회장은 성금 3000만원 중 일부를 세종시 적십자 연탄은행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키로 했다. 세종시 산림조합에서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춘희 시장은 "고액의 성금을 기탁한 개인과 기업, 법인 등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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