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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ISA 누적수익률 평균 31% 기록...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09:43

최종수정 : 2021년12월30일 09:43

평균 누적수익률 1위는 메리츠증권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올 11월 기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모델포트폴리오(ISA MP) 누적 수익률이 평균 31%를 기록했다. ISA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11월 말 기준 일임형ISA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을 경과한 23개사의 192개 MP의 누적수익률 평균은 31.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 말 30.47% 대비 0.58%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표=금융투자협회]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6.42% ▲고위험 43.43% ▲중위험 26.75% ▲저위험 14.45% ▲초저위험 7.82%을 각각 기록했다.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192개 MP 중 약 84.4%에 해당하는 162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보였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44.64%로 1위로 집계됐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24.82%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중개형 ISA 가입자는 206만명, 총 가입자 수는 역대 최대인 314만명을 기록했다.

박두성 금융투자협회 증권지원2부장은 "지난 7월 발표된 ISA 내 국내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세제 개편안이 투자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서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23년부터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는 만큼 절세효과를 노린 스마트 투자바람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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