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온전한 손실보상·직접 지원안 필요"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15:19

최종수정 : 2021년12월30일 15:1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30일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강조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입은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받도록 소상공인 직접 재정지원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오세희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새로이 밝은 한 해에는 반드시 소상공인들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오 회장은 "국민 경제 발전의 기초를 담당하며 토대를 굳건히 해온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어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2022년에는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대선이 예정된 만큼 소상공인 50조, 100조 직접 지원안이 반드시 현실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부채 만기 재연장은 물론, 부채 탕감과 같은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며 "온전한 손실보상 보상, 전폭적이고 대대적인 소상공인 직접 재정지원, 부채 탕감 등을 통해 소상공인·서민 경제 재건의 기반이 마련돼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의 완전한 일상회복이 중요하다"며 "영업제한 철폐와 영업권 보호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중지를 모아나가며 방역과 경제가 조화될 방안들을 지속해서 촉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으로 다시 뛸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정책 허브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비상한 각오로 소상공인 위기 탈출의 견인차 구실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