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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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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장·선임실장 전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최옥용
▲건강관리실장 노증식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홍영삼 (이상 3명)
 
◇ 1급 승진
 
▲재정관리실장 허수정
▲보건의료자원실장 김지영
▲요양기준실장 문정욱
▲정보화본부 정보운영실장 백석진
▲중구지사장 이경진
▲관악지사장 김국환
▲송파지사장 오은숙
▲부산중부지사장 김성진
▲울산중부지사장 박종진
▲창원중부지사장 원광연
▲전주남부지사장 박형근
▲인천서부지사장 김경란
▲안산지사장 정호균 (이상13명)
 
◇ 1급 전보
 
▲고객센터설립추진반장 이원복
▲통합징수실장 김은호
▲비급여관리실장 서남규
▲의료비지원실장 이영희
▲약제관리실장 정해민
▲만성질환관리실장 이은영
▲요양급여실장 박철용
▲비서실장 이용구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장 김정회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장 변진옥
▲성동지사장 장용섭
▲광진지사장 안정숙
▲중랑지사장 이재영
▲은평지사장 민옥경
▲강서지사장 박희동
▲구로지사장 김선진
▲영등포남부지사장 양경욱
▲서초북부지사장 윤형종
▲강남북부지사장 이미희
▲춘천지사장 전옥분
▲원주횡성지사장 정인영
▲부산진구지사장 조은규
▲대구중부지사장박동일
▲대구동부지사장 박용규
▲경주지사장 김인태
▲구미지사장 박무근
▲경산청도지사장 강태희
▲광주서부지사장 장서훈
▲익산지사장 정상용
▲인천계양지사장 김화영
▲평택지사장 원광재
▲고양일산지사장 정근채
▲남양주가평지사장 황덕영
▲시흥지사장 김후식
▲경기광주지사장 황하원 (이상36명)
 
◇ 1급 전보·상위직(1급) 전보
 
▲해운대지사장 권순자
▲울산남부지사장 박영임
▲화성지사장 최도혜 (이상 3명)
 
◇ 2급 승진
 
▲기획조정실 혁신기획부장 권혁상
▲고객센터설립추진단 고객센터설립추진반 설립총괄부(TF)장 권재윤
▲고객센터설립추진단 고객센터설립추진반 설립지원부(TF)장 김민영
▲법무지원실 법규부장 최성갑
▲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류숙영
▲안전관리실 방역지원부장 홍신종
▲부과체계개편실무지원단 부과체계개편실무지원반 실무지원2부(TF)장 신범식
▲통합징수실 징수관리부장 한동남
▲고객지원실 고객제안부(TF)장 유원근
▲급여보장실 급여분석부장 이윤정
▲상병수당추진단 상병수당사업운영부(TF)장 송은주
▲급여관리실 급여사후관리부장 정재한
▲비급여관리실 비급여표준화부장 김은숙
▲약제관리실 약가제도개선부장 송민석
▲약제관리실 사용량관리부장 김현덕
▲건강관리실 건강검진부장 홍성현
▲만성질환관리실 만성질환사업부장 정영신
▲보건의료자원실 의료시설자원부장장미경
▲의료기관지원실 조사지원부장 이상철
▲요양기획실 장기요양수탁추진부(TF)장 한서현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이혜란
▲지역사회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회통합돌봄추진반 통합돌봄연계운영부(TF)장 김수정
▲빅데이터전략본부빅데이터운영실 결합개방부장 이광숙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 빅데이터기반부장 박현욱
▲정보화본부 디지털정보부장 이기호
▲글로벌협력실 국제협력부장 김미경
▲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김경옥
▲대구경북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심미정
▲대구경북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TF)장 김현숙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지원2부장 조서현
▲동대문지사 안기숙,·주윤심
▲구로지사 김창열
▲영등포남부지사 조미애
▲동작지사 김영찬
▲서초남부지사 신선숙
▲서초북부지사 이경하
▲강남북부지사 김미영
▲원주횡성지사 진은숙
▲부산남부지사 박은주
▲해운대지사 박선미
▲창원마산지사 신미옥
▲진주산청지사 김윤자,양은주
▲김해지사 김명혜
▲포항남부지사 오정기
▲경주지사 박윤경
▲경산청도지사 김은숙
▲여수지사 윤벽진
▲순천곡성지사 장순옥
▲제주지사 김미진
▲청주동부지사 임복희
▲청주서부지사 임영주
▲천안지사 정희옥
▲인천남동지사 송정훈
▲인천계양지사 송용섭
▲수원동부지사 이금영
▲성남북부지사 류정순
▲의정부지사 유영근
▲고양일산지사 오은정
▲고양덕양지사 임연숙
▲경기광주지사 박경미, 조정희 (이상63명)
 
◇ 2급 전보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임근남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조준연
▲기획조정실 보험자병원확충추진부(TF)장 최경희
▲국민소통실 소통기획부장 조양래
▲경영지원실 총무부장 김성태
▲경영지원실 상생협력부장 전영희
▲NHIS인권센터 인권보호부장 송인수
▲급여보장실 보장급여부장 박지영
▲상병수당추진단 상병수당제도기획부(TF)장 주숙경
▲급여관리실 급여사후징수부장 조옥자
▲비급여관리실 비급여운영부장 전연아
▲비급여관리실 비급여모니터링센터장 장종원
▲비급여관리실 비급여조사부(TF)장 배경숙
▲의료비지원실 재난상한제운영부장 박강희
▲의료비지원실 산정특례운영부장 이경원
▲의료비지원실 보조기기급여부장 고수정
▲의료비지원실 의료복지부장 장미정
▲약제관리실 신약관리부장 박종형
▲약제관리실 제네릭관리부장 장석문
▲만성질환관리실 의료이용지원부장 배민숙
▲만성질환관리실 일차의료개발부장 박현의
▲만성질환관리실 건강돌봄지원부장 임우섭
▲보건의료자원실 의료인력자원부장 채복순
▲보건의료자원실 간호간병제도부장 윤교정
▲보건의료자원실 간호간병운영부장 원미애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부장 박향정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사후관리부장 서윤희
▲요양기획실 요양기획부장 신건홍
▲요양기획실 요양전략부장 이은영
▲요양급여실 요양급여부장 남부명
▲요양급여실 복지용구부장 황순기
▲고령친화장애인보조기기실증연구추진단 설립추진부(TF)장 강순희
▲요양심사실 심사운영부장김미선
▲요양심사실 요양심사부장 김성수
▲요양심사실 요양평가부장 김선호
▲감사실 일상감사부장 박은서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최재필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기획부장 이경란
▲빅데이터전략본부 업무혁신지원부장 노연숙
▲빅데이터전략본부 융합분석부장 변정원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 빅데이터연구부장 김재용
▲정보화본부 정보기획부장 김규영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 연구조정협력센터장 이정면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 통합돌봄연구센터장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 보험제도연구센터장 임승지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정책연구실 의료자원연구센터장 박수경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 건강관리연구센터장 이선미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 재정분석연구센터장 문성웅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 부과체계연구센터장 손동국
▲건강보험연구원 보험재정연구실 국민의료비분석센터(TF)장 김준호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급여연구센터장 이호용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장 이정석
▲건강보험연구원 글로벌협력실 국제사업부장 박규락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 차선주
▲서울강원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임영희
▲서울강원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정필화
▲서울강원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수경
▲서울강원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전대명
▲서울강원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TF)장 이준희
▲서울강원지역본부 서울외국인민원센터(TF)장 최재범
▲태백정선지사장 김향명
▲평창영월지사장 김대경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이승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박미숙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박유상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장미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TF)장 김민정
▲부산금정지사장 임종경
▲사천지사장 곽형택
▲거제지사장 김기현
▲거창지사장 문영학
▲대구경북지역본부 징수부장 강연재
▲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민명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징수부장 나방균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조순주
▲진안지사장 김명철
▲영암장흥지사장 이정진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행정관리부장 임정완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징수부장 김다연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이종학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박종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우문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이재희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TF)장 김숙희
▲제천단양지사장 김보성
▲괴산증평지사장 강원노
▲보령서천지사장 공표식
▲아산지사장 고형준
▲논산지사장 임현순
▲부여청양지사장 조남석
▲홍성지사장 강창구
▲예산지사장 이병옥
▲인천경기지역본부 비대면서비스부장 김한영
▲인천경기지역본부 소송전담부(TF)장 이미란
▲과천지사장 유승열
▲구리지사장 박무순
▲오산지사장 박금준 (이상97명)
 
◇ 상위직(2급) 전보
 
▲ESG경영추진단 ESG경영추진반 ESG경영1부(TF)장 김현화
▲요양기준실 기관관리부장 김규석
▲요양기준실 재가서비스개발부(TF) 장윤진
▲요양급여실 통합재가부장 홍성현
▲빅데이터전략본부 빅데이터운영실 원가분석부장 홍승완
▲강남동부지사 심준신
▲강남서부지사 국경남
▲해운대지사 박수경
▲부산사하지사 구형모
▲청주동부지사 김혜영
▲천안지사 김경남
▲인천남동지사 이정아
▲안산지사 최미영, 최해춘
▲용인서부지사 박은희 (이상 15명)  (이상 2022년 1월 1일부)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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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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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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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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