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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尹 "실무형 선대본부장은 권영세...이준석 거취, 제 소관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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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 오롯이 제 책임"
"李, 꼭 선대위 직책 있어야 하지 않아"

[서울=뉴스핌] 김은지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존 메머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4선의 권영세 의원을 새로운 '초슬림'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내세웠다. 선대위 해체와 지지율 하락 원인이 이준석 대표로 향하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윤 후보는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선대위를 해산과 함께 실무형 선대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은 권영세 의원께서 맡으실 것"이라고 답하면서도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역할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우선 이 대표 책임론에 대한 질문에 "좋은 결과는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것이지만 결과가 안좋을 때에는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이라는게 중앙선대본에 직책이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며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 가능성에는  다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선대본부가 기본적으로 위원회 구조가 아니고 본부 구조로 일한다"며 "선대본부 직책 맡는 것 보다 당대표로서 얼마든지 (선거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당내 제기되고 있는 이 대표의 당직 사퇴론에 대해서는 "제 소관 밖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사퇴 여론이 불거진 배경으로는 "많은 당원과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가 더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주기를 기대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봤다. 

이 대표를 다시 만나거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나 이 대표나 우리 둘 다 우리 국민과 당원이 정권교체에 나서라고 뽑아주신 것"이라며 "저나 이 대표나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똑같은 명령을 받은 입장"이라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1.05 leehs@newspim.com

다음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대위 쇄신안 기자회견 일문일답 내용이다.

▲ 지금까지 계속 선수는 전광판을 안 본다고 했는데 이번엔 볼 수밖에 없다. 최근 지지율 급락에 있어서 당내 의원들은 이준석 대표의 발언이 많은 영향이 있었다 지적했다.

-좋은 결과는 모두의 노력으로 다함께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는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저의 책임이다.

▲ 홍준표 의원이 선대위원장 제안을 받았는데 삼고초려하고 불발됐다는 보도 있었다.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다. 경선에서 함께 뛰었던 후보님들께 도움을 요청한 것은 맞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 거기에 대해 말씀 드리긴 어려울 거 같다.

▲ 이번 선대위 쇄신을 '윤석열 홀로서기, 김종인 결별'로 해석해도 되는가.

-결별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아마 있으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선대위원회라는 조직이 너무 크다. 기동성이 있고 실무형으로, 그리고 2030 세대가 조금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저도 선거 운동 과정에서 우리 젊은 청년 보좌역들, 또 보좌역으로 선발되진 않았지만 저의 캠프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얘기들을 들어보고 참 무릎을 치고 감탄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조금 더 청년세대가 이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의사결정 구조도 단순화하고 실무형으로 바꾸는 게 맞겠다는 판단으로 결정을 했다.

▲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어제 오늘 연락하고 사퇴 표명을 받았나, 김종인 전 위원장이 최근 '후보는 연기하라'는 발언들을 한 것이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보는가.

-그저께 뵙고 또 오늘 아침에 전화도 드렸다. 감사 전화로 '앞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연기 발언은 저는 나쁜 뜻은 아니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아무리 중진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자기 생각을 그냥 거침없이 얘기하는 것 보다 '적어도 대선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아무리 정치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역시 또 캠프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그런 조언들을 수용해서 거기 따라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거다. 후보를 비하하는 듯 한 그런 입장서 한 말은 아니라 생각한다.

▲ 갈등의 한 축이었던 이준석 대표, 김종인 전 위원장의 갈등을 덮어두고 가는 모양새로 비춰진다. 이준석 대표를 다시 찾아간다거나 하는 어떤 협력 요청 계획이 있는가.

-저나 이준석 대표나 우리 둘 다 우리 국민과 당원이 정권교체에 나서라고 뽑아주신 거다. 그래서 저나 이준석 대표나 국민과 당원으로부터 똑같은 명령 받은 입장이다. 저도 이준석 대표께서 대선을 위해서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장동(특검을) 받겠다고 연일 토론하자는데 받아들일 의향이 있나.

-저는 상대 후보의 대장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개인 신상과 관련된 의혹, 그리고 공인으로서의 어떤 정책과 결정, 그리고 대선 운동 선거 운동 과정에서 발표한 이런 공약들과 관련해 국민 앞에서 검증하는데 3회의 법정토론으론 부족하단 생각은 갖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아주 효과적인 토론이 될 수 있도록 저희 캠프 실무진에게 법정 토론 이외 토론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 김종인 전 위원장, 다소 거리 있었던 홍준표 의원을 찾아가거나 직접적인 도움 요청할 계획이 있나.

-우리 국민의힘 모든 분들의 힘을 합쳐서 같은 생각, 단일대오로서 선거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일들은 제가 할 것이다.

▲ 최근 지지율 하락세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상승세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소통 계획은 있는가.

-모든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거기 대해 정치인의 이러저런 평가는 적절치 않다. 그리고 늘 말씀드렸지만 지금 선거 캠페인을 서로 펼치고 있다. 이런 단일화 얘기는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 일이라 생각한다.

▲ 후보 직속이었던 새시대위원회 역할은 어떻게 되는 걸로 결정됐나.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은 위원장직을 그만 뒀다.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우리 국민의힘이 정권교체를 열망하지만 국민의힘에서 담기 어려운 분들이 함께 동행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은,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그 나름대로 정권교체를 위한 그런 일들, 저희와 같은 길을 걸어갈 거라 생각한다.

▲ 선대위 해산 말했는데 선장은 누구인가.

-선대위 본부장은 권영세 의원께서 맡으실 거다.

▲ 2030을 강조했는데 2030의 마음 얻기 위해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에 직접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나.

- 선대위 본부가 기본적으로 위원회 구조가 아니다. 본부 구조로 일을 하기 때문에 선뜻 본부 직책을 맡기보다 당대표로서 얼마든지, 실무형 기구이기 때문에 위원회 같은 경우는 위원장, 상임위원장을 맡으면 되는 것이다. 기존 본부도 다 당으로 축소시켜서 선대본부장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다. 그래서 당대표로서 역할 해주시면 얼마든지, 선거 운동이라는 게 무슨 중앙선대본 직책이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 김종인 전 위원장이 오늘 후보가 좀 비전이 없다고 말을 했다. 이준석 대표도 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대전략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비전에 대해서는 앞으로 또 좋은 말씀과 이런 제언을 해주시지 않겠나 생각한다.

▲ 여기까지 오게 된 책임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면서 후보 가족, 선대위 운영 문제도 말했다. 그것 외에도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든지 계속된 해소되지 않는 의혹, 논란된 발언에 대해 해명을 그때그때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후보자 교체론까지 같이 고민할 의사가 있는가.

-모든 걸 국민에 맡길 생각이다. 지금은 제가 제1야당 후보로 선출됐기에 국민 부족 생각되는 점이 있으면, 선거 운동이라는 건 정부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는 단순한 경쟁만이 아니고 그러한 자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국민 뜻이 어떤지를 자기가 그동안 몰랐던 것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제가) 배우는 과정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 후보와 가까운 분들 얘기만 듣는 국민 우려를 알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원래 선거라는 것이 세계 어느 나라, 후보와 오랜 인연이 있고 함께 일했던 사람 중심 돼 끌고 나가는 건 맞다. 저희당 내부에서부터 이런 선거 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할 의사가 있는데 몇 분의 경선캠프 때부터 일하던 분들이 이걸 가로막고 있다는 이런 얘기들이 있다. 또 거기에 대해서 국민께서 좀 더 효율적인 선거를 위해서라면 그분들이 좀 물러나서 뒤에서 돕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씀이 있다. 결국은 이런 당원과 국민 뜻 잘 받들어 선거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 배우자 문제에도 같은 잣대를 제시한다고 했다. 60일 밖에 안 남았는데 등판 공식적으로 언제 할지 생각 결정한 것이 있나.

-재작년 조국사태 이후 처가와 제 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수사를 약 2년간 받아왔다. 그러다보니까 (김건희 씨의) 심신이 많이 지쳐있고 제가 볼 때는 어떤 면에서 요양이 좀 필요한 상황까지 있다. 제가 볼 때는 아무 형사적 처벌될 일이 크게 없을 것 같아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여성으로서는 이런 걸 계속 받아오는 것에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다. 본인 자신이 잘 추스르고 나면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적인 운동에 동참하기보다 조용히 할 봉사활동 같은 것이라든지, 이런 걸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정도 생각한다.

▲ 권성동, 윤한홍 의원이 윤핵관 논란 휩싸여있는데 자리 없이 충분한 영향력 행사한다는 우려가 있다.

-본인들은 한참 전부터 후보에게 부담 주기 싫다고 사의를 표명 했다. 그러나 이런 선거대책기구에서 물러난다하더라도 정권교체와 제 당선 위해 열심히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공식 기구에서 물러나게 되면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그런 일을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게 같은 공간 사무실에 앉아서 보고도 받고 지휘도 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일단 그 자리에서 물러나며 자기 나름대로 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선거대책기구에 영향을 주거나 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배우자 의혹 추가로 나왔는데 선제적 파악해 문제 해결할 생각 없나. 아까 입장문서 제가 하고픈 말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을 하겠다는데 앞으로 본인 소신 발언 않고 선대위 준비 발언을 옮긴다는 느낌이다.

-국민이 듣고픈 말을 드리겠단 얘기는 저는 우리 국민이 잘 사는 미래를 위해 이러이러한 것을 바꾸고 고치면 된다고 생각을 한다. 국민들 관심이 다른 부분에 계시면 국민들이 현재와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관심 갖고 있는 그 부분에 대해 파악해서 말씀드리겠다는 뜻이다.

▲ 당내 의원들 중심으로 이준석 대표 사퇴 여론 많은데 동의하는가. 동의 않으면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선거대책기구 구성이나 조직은 후보의 저의 인사 권한에 있는 거라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의 거취 문제는 제 소관 밖의 사안이다. 많은 당원과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가 더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주기를 기대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

▲ 영입인사로 이수정, 신지예를 발탁했는데 사퇴 이후 새로 선대위를 꾸리면서 이런 공약(젠더 관련), 영입 기조를 계속 유지할 생각인가.
-신지예 전 수석부위원장이 사퇴를 했고 선대위 자체가 지금 해체가 됐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공동선대위원장이라든지 하는 그 직책 자체는 선대위 해체와 함께 없어졌다. 앞으로는 우리 2030과 청년 세대를 선거 운동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하겠다. 어떤 인물을 영입하는 그 방식에 의해서 저희들의 어떤 입장을 보이는 그런 것은 많이 지양하려고 한다.

▲ 선대위 조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선대위원회가 있고 위원회 총괄 위원장, 상임위원장,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이런 구조가 있다. 소위 집행기구로서 선거대책 각 본부들이 있어 왔다. 그런데 이제 위원회와 산하 본부를 전부 해체하고 선거대책본부 중심으로 아주 슬림하고 좀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지금 바꾸는 것이다. 의사결정기구로서 있었던 위원회는 자동으로 해산이 되는 것이고, 그리고 본부들도 웬만한 본부들은 다 단으로 축소한다. 선대본 산하에 소속이 돼서 일을 하게 될 것이다. 아마 정책본부는 그건 별도로 존치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아마 규모가 방대하고 다양한 분야에 관해서 비전이라든가 공약 이런 부분들 발표하고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는 기존 정책본부서 약간 줄인 형태로 운영 될 것이다.

▲ 앞으로 구체적으로 누구를 임명할 것인가.

-제가 생각은 좀 해뒀지만 오늘 이 발표를 끝내고 오후 빨리 여러분들하고 생각을 같이 나누고 정리하겠다. 또 내정된 분이 있으면 본인과도 얘기해보고 해서 발표는 아마 내일 중으로, 이르면 내일 중으로 하게 되지 않을까.

▲일부 지지자들 사이서 도로한국당으로 돌아온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후보가 생각하는 윤석열다움은 무엇인가.

- 말씀드렸듯이 국민들의 생각,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관점, 여기에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게 어떤 건지 더 철저하게 파악하겠다.

▲ 계속 2030 청년들 표심 잡겠다고 강조를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2030에게 다가가겠다는 건가.

-사회 저명인사를 모셔서 하는 형식의 인재영입이 아니라 우리 청년 세대를 더 많이 참여시키고 그들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거기에 대한 대안의식 이런 것을 많이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2030세대 표심을 잡는다는 것은 그걸 목표로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2030, 그리고 30대의 생각들이 어떻게 보면 모든 세대에 문제를 잘 균형 있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가 느낀 것이다. 그래서 그분들의 어떤 문제의식과 대안에 대한 의견을 대폭 수렴하는 것이 국민 전체가 미래에 잘 살게 나가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 최근 2030 지지율 하락, 청년보좌역도 말했는데 직책 유지하는데 그런 방식으로 가는 것인가.

-당연히 인터뷰 통해 청년보좌역, 원래 정책본부에 배속된 보좌역도 그대로 유지된다. 다른 본부가 선거대책본부로 일괄 통합이 되면 선대본으로 다함께 가서 일을 하고 더 적극적으로 청년보좌역들 역할을, 얘기를 많이 듣고 중요한 데에 참석시키도록 하겠다.

▲ 지금 원내 지도부가 사퇴했는데 김기현 원내대표의 지도부 사퇴를 복귀 요청할 계획이 있는가. 그리고 지금 단독보도가 임태희 전 전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이 정책을 맡는다고 하는데.

-대선이 얼마 안 남았다. 원내대표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 또 의원들 사이에서 선거를 하고 하는 것보다 본인께서 국민의힘 혁신을 위해 사의표명 하셨다. 하지만 선거는 대선 직후로 연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하는 것이 제 바람이고 제 희망이다. 그리고 임태희 전 총괄상황본부장 역할에 대해서는 임태희 본부장하고도 얘기를 많이 했다. 조만간에 역할 어떻게 할지는 여러분들께 말씀을 다시 드리겠다.

▲ 슬림화된 선대본과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구상했던 선대위가 크게 다른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전 위원장과 함께 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선대위라는 조직 자체를 아예 두는 것 보다 본부체제로 해서 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더 슬림하다. 의사결정이 발 빠르기 때문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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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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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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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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