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일제히 상승...中 경기 부양 기대감에 원자재 ↑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03:28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03: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채 수익률 안정에 기술주 압박도 줄어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2포인트(0.65%) 상승한 486.2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8.51포인트(0.43%) 뛴 1만6010.32를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3.81포인트(0.75%) 오른 7237.1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0.35포인트(0.81%) 상승한 7551.72에 마감했다.

유럽시장은 주요 수입국인 중국에 대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특히, 원자재 관련주가 올랐으며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완화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압박이 줄었다. 업종별로 보면 기초 자원과 에너지 섹터는 각각 3.2% 및 2.3%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전일 연준의 보유 자산 9조 달러 축소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힌 이후 미국의 빠른 긴축 정책에 대한 베팅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일부 선진국들의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기술주가 1.5%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12월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긴축 우려가 커지기도 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인 로날드 카로얀은 로이터 통신에 "파월의 연설은 놀라움이 없었기 때문에 채권 시장이 반응하지 않았다"며 "수익률이 안정되면서 다시 성장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4분기 실적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레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STOXX 600지수 편입 기업의 4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1087억 유로(123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49.3% 증가를 기대한 기존 추정치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카로얀 책임자는 "올해 전반적으로 또 다른 좋은 시즌이 될 것이지만 여러 회사들이 지난해 실적이 너무 좋았다"며 "시장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것은 2022년의 실적 가이던스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