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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행장 승진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임문택 ▲CIB그룹 최광진 ▲혁신금융그룹 권용대

◇ 부행장 전보
▲디지털그룹 박주용 ▲경영전략그룹 문창환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박청준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오은선 ▲강북지역본부 윤정걸 ▲강서·제주지역본부 김기회 ▲서부지역본부 장재희 ▲경수지역본부 박철웅 ▲전략기획부 김태형 ▲여신심사부 윤태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홍준 ▲영업부 이병철

◇ 지역본부장급 전보
▲인천지역본부 손근수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국찬 ▲디지털혁신본부 석혜정

◇ 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홍창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지민선 ▲혁신금융부 김종철 ▲본부기업금융센터 김명우 ▲개인고객부 김현정 ▲개인여신부 강성배 ▲카드마케팅부 맹재연 ▲점포운영부 임형엽 ▲여신심사부 이정준 ▲여신심사부 조준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박병철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혁재 ▲인천여신심사센터 이병탁 ▲인천여신심사센터 이경행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박상건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정국 ▲대구여신심사센터 김현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조성기 ▲충청여신심사센터 이명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김재곤 ▲사모투자부 이택근 ▲직원행복부 이승섭 ▲IT기획부 정규찬 ▲IT금융개발부 방실 ▲IT디지털개발부 양영찬 ▲금융소비자지원부 백은영 ▲정보보호부 기완서 ▲검사부 이랑진

◇ WM센터장 전보
▲한남동WM센터 김용갑 ▲시화공단WM센터 류정이 ▲판교WM센터 안호균 ▲대구WM센터 김경랑 ▲천안WM센터 방혜영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김국완 ▲반월중앙기업금융 유경철 ▲동수원기업금융 최승철 ▲녹산중앙기업금융 김민찬

◇ 지점장 승진(공모)
▲둔촌동 황성규 ▲석수역 배정은 ▲을지6가 정두진 ▲속초 김병기 ▲새만금 한문봉

◇ WM센터장 승진(공모)
▲강남WM센터 박미정 ▲일산WM센터 채미영

◇ 부서장 승진
▲창업벤처지원부 이상민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조성열 ▲검사부 이순재

◇ 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이영주 ▲노원역 엄태국 ▲면목동 황재만 ▲우장산역 김창업 ▲온수역 김은희 ▲종로 권재준 ▲인천청라 민지홍 ▲부평기업스마트 이재형 ▲소사 손화옥 ▲원종동 이현주 ▲화성시청 김효준 ▲수지 김성경 ▲영통대로 유수경 ▲김해산단 김순제 ▲마산내서 조현진 ▲사직동 안천희 ▲울산무거동 장태근 ▲해운대역 김혜영 ▲구미1공단 안순연 ▲반월당 김창렬 ▲영주 정영훈 ▲왜관 권선희 ▲논산 전영주 ▲대전중앙로 이만영 ▲천안청수 최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오정환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양재동 주광남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구로디지털 최현정 ▲가좌공단 이정훈 ▲남동2단지 안순기 ▲작전역 홍승우 ▲안성 이미성 ▲오산 장미영 ▲반월대로 엄수현 ▲시화 우미옥 ▲군포공단 김득상 ▲동수원 황명수 ▲창원 김상민 ▲대전 황시천 ▲음성 양경일

◇ 지점장 전보
▲무역센터 윤동희 ▲삼성역 김남연 ▲서초남 홍인의 ▲서초동 하용택 ▲언주역 김경희 ▲역삼남 홍다연 ▲역삼역 김선환 ▲역삼중앙 홍정실 ▲이수역 김동수 ▲한티역 최정탁 ▲구리 유동기 ▲석촌고분역 이진우 ▲송파 최상진 ▲중곡동 박성준 ▲하남풍산 고성환 ▲방학동 문준기 ▲상계역 강성종 ▲수유역 송창선 ▲신설동 한관휘 ▲장안동 정연호 ▲장위동 김창식 ▲종암동 박정규 ▲중화동 박종갑 ▲포천 한욱 ▲MBC 유문예 ▲강서중앙 김형철 ▲동여의도 이성욱 ▲마포 권용국 ▲마포역 김종익 ▲문래동 백경철 ▲문래하이테크 백미현 ▲상암동 이민성 ▲서교동 이범건 ▲서귀포 강한봉 ▲서여의도 김정모 ▲선유도역 정대성 ▲신제주 진형종 ▲여의도IFC 이정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신도상 ▲제주 이수일 ▲가산IT밸리 박치언 ▲가산동 이기승 ▲가산디지털 최미경 ▲가산테크노 김상범 ▲개봉동 한명숙 ▲구로중앙 김원섭 ▲하안동 서한재 ▲노량진 홍성욱 ▲명학 최은희 ▲사당역 이근호 ▲시흥동 박동환 ▲평촌기업스마트 백승남 ▲호계중앙 이상진 ▲김포대곶 박춘식 ▲김포산단중앙 김춘섭 ▲수색 손인표 ▲응암동 유진호 ▲일산성석 김철민 ▲일산장항 임혜옥 ▲일산풍동 구본준 ▲화정역 이명한 ▲남대문시장 김성수 ▲대학로 윤정호 ▲동대문 이희국 ▲뚝섬역 양회령 ▲마장동 함근모 ▲명동역 김희자 ▲성수동 정의상 ▲성수화양 신성철 ▲용산 박신정 ▲용산전자 신황현 ▲이태원 이정우 ▲청계7가 신동수 ▲퇴계로 허지원 ▲가좌공단 김홍석 ▲검단산업단지 여정구 ▲구월동 김윤형 ▲남동공단비전 여삼동 ▲남동사랑 김미화 ▲남동중앙 김동진 ▲송림동 양희종 ▲연수 문성주 ▲인천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황현철 ▲갈산역 최원영 ▲계산역 이광우 ▲계양 정덕환 ▲도당중앙 박춘우 ▲부천기업스마트 안신정 ▲소사본동 이경재 ▲청천동 유성대 ▲동탄남 정길재 ▲동탄역 박사준 ▲동탄중앙 조인철 ▲서정리역 서종욱 ▲화성마도 박정옥 ▲화성봉담 김분희 ▲화성팔탄 김봉환 ▲곤지암 이용복 ▲동해 김경환 ▲분당미금역 김미수 ▲분당서현역 심종수 ▲분당정자역 정현정 ▲분당파크뷰 유환 ▲성남 김선형 ▲성남디지털 이승엽 ▲성남하이테크 김병철 ▲판교테크노밸리 홍용남 ▲경기테크노파크 김창수 ▲남시화 정승희 ▲반월하이테크 박재현 ▲시화 이태원 ▲시화MTV 김보광 ▲시화공단 정은지 ▲시화옥구 한학전 ▲신고잔 장재원 ▲정왕동 박동률 ▲산본역 이금재 ▲수원 김명희 ▲수지동천역 송용현 ▲영통신동 장건동 ▲의왕 장태호 ▲개금동 신기섭 ▲범천동 백광현 ▲부산 정연철 ▲연산역 오동수 ▲하단역 김갑수 ▲학장동 박병철 ▲김해 고효석 ▲김해삼계 권혁상 ▲김해중앙 유성운 ▲김해진영 이상현 ▲마산 이동우 ▲양산중부 고재정 ▲울산남외동 이상인 ▲울산호계 표종필 ▲웅상공단 최용석 ▲장산역 강상철 ▲정관 김경록 ▲경산 이복연 ▲경산공단 김국창 ▲성서3차단지 조옥근 ▲성서공단 이대홍 ▲송현동 구선민 ▲영천 박명호 ▲구미3공단 정길수 ▲달성공단 권순호 ▲대구3공단 이용섭 ▲대구중앙 황병철 ▲비산동 최창현 ▲왜관공단 장병진 ▲평리동 박규영 ▲대덕공단 강진영 ▲대덕대로 유양은 ▲북천안 박동순 ▲서대전 서봉균 ▲세종 김선영 ▲아산배방 박래혁 ▲음성 염동한 ▲제천 권오정 ▲천안중앙 허용 ▲충주 이종창 ▲광양 윤영삼 ▲나운동 임귀용 ▲대불공단 문일성 ▲서광주 이용윤 ▲서전주 이정 ▲여수 송광성 ▲일곡 김수연 ▲전주 도승일 ▲뉴욕 최재령 ▲도쿄 성경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훈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지민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이광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신용우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허현수 ▲문정법조타운 경연욱 ▲문래동 정광석 ▲호계동 윤동현 ▲검단 심성희 ▲남동공단 정선녀 ▲송림동 양희선 ▲주안 김현정 ▲주안공단사랑 서임선 ▲송탄 박현일 ▲화성정남 박수미 ▲화성팔탄 박천운 ▲경안 최효선 ▲성남하이테크 황숙경 ▲이천 강경모 ▲반월 정도영 ▲영통 윤영만 ▲용인 이동현 ▲김해 국중용 ▲성서공단 이다남 ▲대구3공단 한찬우 ▲대구유통단지 박영진 ▲비산동 최진용 ▲아산 정태섭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박종호 ▲이주연 ▲박기서 ▲문일기 ▲윤해균 ▲김재윤 ▲정성현 ▲이진희 ▲김창식 ▲심상희 ▲허 욱 ▲김용호 ▲차용선 ▲배홍순 ▲박동근 ▲김교중 ▲조순호 ▲전성표 ▲임채일 ▲석승자 ▲이명환 ▲이동현 ▲오정석 ▲장서영 ▲조철호 ▲전성만 ▲박경란 ▲박향욱 ▲고정진 ▲송기천 ▲이재복 ▲김지욱 ▲우동호 ▲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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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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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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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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