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민주노총 등, 1만5천명 집결 여의도서 기습집회 강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최 측 참가인원 1만5000여 명
경찰 136개 부대 동원, 여의도공원 봉쇄조치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기습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와 경찰이 집회 금지를 통보했지만 강행한 것이다.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낮 12시 30분 여의도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전해지자 인근에 흩어져있던 참가자들은 집행부 공지에 여의도공원으로 일제히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지부가 적힌 깃발과 손피켓을 들고 모였다.민중행동은 집회에 1만50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민중행동은 여의도공원 남단에 무대를 설치하고 집회 준비에 돌입했다. 집회에 사용될 대형 스피커, 대형 스크린 등을 실은 차량들이 공원 내부로 들어왔다. 경찰은 여의도 일대에 임시 검문소 5개를 설치했지만 이를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집회에는 전국택배노동조합, 공공연대노조, 전국농민연맹, 민주전국노점상연합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 이들은 각 단체별로 조끼를 입고 '불평등 사회 전환하자'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또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듯 마스크와 페이스쉴드를 착용했지만 거리두기는 지키지 않았다. 집회 시작 전 "여의도공원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인 흡연은 삼가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구석에 모여 담배를 피웠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진보단체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민중총궐기를 개최했다. 2022.01.15 filter@newspim.com

사전 집회를 마친 오후 2시 35분. 민중행동은 개회선언과 동시에 본집회를 진행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우려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절박함"이라며 "이게 나라냐, 적폐청산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지난 5년간 외면당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불평등과 양극화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심화돼 우리의 삶을 처참하게 파괴하고 있다"며 "이 나라의 국회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에게 무법천지를 강요하고 3개나 존재하는 노조법으로 우리를 갈라치고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한을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선을 앞두고 민중총궐기 요구안을 제시하고 이 사회를 바로 잡고자 한다"며 "볼평등 세상을 갈아엎는 우리의 투쟁은 노동자·민중의 생존권 투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중행동은 이번 총궐기를 통해 ▲평등사회로 체제 전환 ▲비정규직 철폐·근로기준법 적용 전면 확대 ▲신자유주의 농정 철폐 ▲노점 관리 대책 중단 ▲민중주도의 기후위기 체제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 중단·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 중단 등 쟁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현재 136중대를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집회 장소가 발표되자 경찰은 기존 여의도에 있던 20개 부대를 여의도공원으로 이동시켜 저지에 나섰다. 경찰버스로 공원을 봉쇄하고 출입구마다 경력을 배치했다. 서울시도 주최 측에 집회금지 통고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