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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도권 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방역패스 일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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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도권 공약 발표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수도권 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와 신분당선의 서울 서북부 연장 방안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방역패스 폐지를 포함한 이같은 수도권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2.01.15 kimej@newspim.com

그는 "도심 철도는 지역의 단절, 주변 지역의 낙후, 환경 악화의 원인으로, 지하화는 오랜 기간 숙원사업이었다"며 "도심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도심지역을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할 때가 되었다는 인식으로 도심 철도 지하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하화 범위는 경부선의 당정~서울역 구간(32km, 19개역 포함), 경인선의 구로~도원역 구간(22.8km, 19개역 포함), 경원선의 청량리~도봉산 구간(13.5km, 11개역 포함)이다.
 
지하화로 생기는 상부 토지에는 주거와 업무공간, 주민 편의시설, 녹지 생태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공간이 새롭게 개발되면 20만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윤 후보의 설명이다.

윤 후보는 "공법은 대심도 Shield TBM 공법을 적용하여 지상 교통 차단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총 사업비는 23조 8550억원(경부선 16조 700억, 경인선 4조 7340억, 경원선 3조 510억)으로, 지상권 개발이익이 18조 1400억 원이고 부족한 재원 5조 7천억 원 정도는 정부의 직접 개발 사업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구간 지하화에 대해선 "강남지역 동서단절과 이 구간의 만성정체에 따른 고속도로 기능상실 보완을 위해 경부간선 양재~한남IC 구간 약 6.8km를 최소 필요도로(2~4차선)만 남긴 채 모든 도로를 지하터널화 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양재~한남IC 구간을 지하화하면 기존 노면과 완충녹지 등을 합쳐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3배인 60만㎡의 공원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며 "지상 공원에는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단절된 강남을 하나로 잇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예상 사업비 3조 3천억원은 도로 지하화로 생기는 지상에 쇼핑ㆍ복합시설 등의 개발을 통해 얻는 수익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신분당선 서울 서북부(용산~삼송) 연장은 신분당선 서울지역 연장사업이 신사역~용산역까지 되어있는 것을 용산역에서 서울역을 잇고 은평뉴타운을 거쳐 삼송역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종로, 은평, 경기 고양 등 서울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의 핵심 지역을 거쳐 도심에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 후보는 또한 마스크를 항상 쓰고 대화를 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 패스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방역 패스를 폐지할 것을 제안한다"며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영화관, 공연장, PC방, 학원, 종교시설 등이 이와 같은 조건을 만족한다면 방역 패스 폐지 대상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실내에서는 환기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거리 두기를 완화하겠다고도 공약했다.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실내 시설에서는 환기시설 구축 요건 충족 시 "우수 환기업소"로 지정하고, 현행 4㎡(1.2평)당 1인의 시설 입장 기준을 4㎡(1.2평) 당 2인으로 완화하고 영업시간 2시간 연장을 허용하자는 제안이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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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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