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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野, '김건희 녹취→형수 욕설' 공개로 반격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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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방송, 與 홍보본부 역할…선거 중립 지켜야"
국민의힘, 반등 기회 삼는다…"與에 부메랑 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녹취록이 방영된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미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녹취록도 방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씨의 녹취록 공개가 오히려 반격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공영 방송이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 파일 공개를 거부할 명목이 없어졌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 예고한 MBC를 항의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2.01.14 photo@newspim.com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MBC 스트레이트의 방영에 대해 "그런 내용을 가지고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송을 하는 것이 방송인의 윤리에 부합하는 것인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공영 방송이 형평성을 잃고 거의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홍보 본부와 비슷한 역할을 했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같은 시간 대에 이재명 후보 본인의 의혹을 방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후보의 '형수 욕설' 의혹은 공인의 사회적 평가나 국민적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며 "만약 방영하지 않으면 명확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영 방송이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도 같이 방영해야 형평성에 맞지 않겠나"라며 "그게 선거 중립을 지키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MBC 스트레이트는 전날 김건희씨와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해 윤 후보가 국민의힘에 합류하기 전부터 최근까지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다. 분량은 약 7시간 가량이다.

스트레이트가 공개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선거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과정, 대선 경선, '쥴리' 의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건희씨 측 법률 대리인은 김씨와 서울의소리 기자 간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담은 MBC 스트레이트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역시 지난 14일 MBC를 찾아가 형평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오후 김 씨 측이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하고 나머지는 기각했다.

이에 따라 김건희씨의 녹취록이 일부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형수 욕설' 발언도 방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김건희씨 녹취록 방송을 반등의 기회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저희는 김건희씨 녹취록 방송을 불법 녹취로 보고 있다. 이것과 관련해선 여론전과 민주당을 압박할 계획"이라며 "오히려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록을 방영할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김건희씨의 녹취록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일부 인용됐다.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록 역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일부만 틀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물론 욕설이 너무 많아서 '삐' 처리될 부분이 많겠지만, 법원에서 그것조차 거부한다면 오히려 저희가 여론전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전날 MBC 스트레이트 방송 이후 민주당의 논평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민주당이 전날 방송 이후 논평을 내지 못했던 이유는 이 판을 키워갈 생각이 없기 때문"이라며 "본인들한테 부메랑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크다"고 예측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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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혐의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불리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벡·금거북이 수수' 의혹 사건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26일 오후 2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성빈 드롬돈 대표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천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 사건을 수사·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규정하며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여 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반면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이우환 화백 작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을 주장하며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여사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경솔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한다"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재판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세월 속죄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026-06-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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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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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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