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또 법원서 제동걸린 방역패스…청소년 백신 접종 5000명대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4일 이어 14일 법원 방역패스 효력정지 인용
백신 매일 2만~4만명 접종했지만, 5000명대로 떨어져
방역당국 3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방침 유지 입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부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독서실 등에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는 청소년들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이어 청소년 방역패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교육부의 13~18세 아동·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 집계에 따르면 접종 대상 청소년 전체 276만8101명 중 217만6655명(78.6%)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한 청소년은 184만465명(66.5%)이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독서실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내일부터 해제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QR코드 및 안심콜 체크인을 하고 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6종 시설이다. 2022.01.17 mironj19@newspim.com

백신 접종 아동·청소년 규모는 지난 4일 법원이 학원·독서실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효력을 정지한 이후 두드러지게 줄어들고 있다. 실제 지난달 법원의 방역패스 적용 효력정지 처분이 있기 전까지는 하루 백신 접종 학생 규모가 매일 2만~4만명이었다.

하지만 법원 결정이 있었전 지난 4일 이후 신규 백신 접종 인원은 전날 대비 절반 수준인 1만4087명으로 크게 떨어졌고, 이후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이후 새로 백신을 맞는 청소년 규모도 크게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아동·청소년은 전날보다 8364명 늘어난 214만3248명(77.4%)이었다. 이어 1차 백신 접종률을 기준으로 12일은 6600명(누적 214만9848명), 13일은 5708명(누적 215만5556명), 14일은 5664명(누적216만1220명) 이었다. 이날 1차 접종 인원은 지난 14일보다 1만5435명 늘었지만, 같은 주말을 집계한 지난 10일 1만8129명보다는 적었다.

백신 접종률 하락으로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다소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청소년 백신 접종을 높여 2022학년도 신학기 정상등교를 추진하려는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일에 이어 14일에도 법원이 서울 지역 학원 등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학 도중 백신 접종에 대한 홍보 등을 강화해 접종률을 높일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한편 이날 방역당국은 오는 3월 교육시설을 제외한 다른 시설에서의 청소년 방역패스를 시행하는 방침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14일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서는 항고의 뜻을 내비쳤다.

이날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12~18세 청소년의 경우 확진자 규모는 줄지만, 확진자 비중은 25% 이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학습권과 관련된 학습시설 등을 이번 조치에서 제외해 법원의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