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접수 기한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으나, 시스템 점검 등으로 인해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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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1.19 krg0404@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1인 가구) 9만6500원에서 최대(4인 이상 가구) 19만1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전입 세대에게도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전입 시 신청을 안내하는 등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바우처를 기한 내에 꼭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