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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시장 '침체·정체'…서울·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률 0.0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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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가격 0.01% 상승…지난주(0.02%) 보다 상승폭 줄어
전세가격도 서울 0.01%로 상승폭 축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거래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 수도권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0.01%에 그쳤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2% 상승해 전주 대비 각각 0.01%포인트씩 낮아졌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2022.01.20 min72@newspim.com

서울 아파트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급감하면서 6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4개구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보합 지역은 8개구로 나타났다. 

강북권에서는 급매물 위주로 간헐적으로 거래되는 가운데, 상승폭이 높던 용산구(0.03%)에서도 거래활동이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성북(-0.02%), 노원(-0.02%), 은평구(-0.02%)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초구(0.03%)가 반포동 내 인기 신축단지 위주로, 강남(0.02%)과 송파구(0.02%)는 상대적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대체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강남 4구는 전체 상승폭이 축소(0.03%→0.02%)됐다. 금천구(-0.01%)는 하락세가 유지됐다. 종로, 성동, 광진, 강북, 마포, 관악, 강동, 중구는 보합세였다.

경기도는 45개 시·구 중 수원 장안구, 수원 팔달구, 군포 등 9곳이 하락 전환했다. 하남시 등 6곳은 하락세 유지, 유인 수지구 등 3곳은 보합 전환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1%로 상승폭 축소, 수도권은 보합 전환됐다. 서울 25개구 중 6개구는 하락했고, 13개구는 보합세를 보였다.

도봉구(0.05%)는 도봉·쌍문동 중저가, 성동구(0.04%)는 금호·옥수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지만 은평(-0.02%), 서대문(-0.01%), 중구(-0.01%)는 매물이 쌓이며 하락 전환되며 강북 14개구가 보합 전환됐다.

강남구(0.03%)는 외곽지역 중저가와 재건축, 송파구(0.01%)는 방이동 구축, 서초구(0.01%)는 양재·우면동 중저가 위주로 올랐고 강동구(0.01%→0.00%)는 보합이었다.

금천구(-0.01%)는 시흥동 위주로 매물이 늘면서 하락했고, 양천구(0.00%)는 매물이 쌓여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됐다.

경기에선 45개 시·구 중 24곳이 하락하고 4곳은 보합이었다.

안양 동안구(-0.31%)는 지난달 약 2500세대의 평촌자이아이파크가 입주한 영향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의정부시(-0.06%)는 낙양·용현동 등에서 매물이 적체되며, 수원 장안구(-0.03%)는 매물 누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천천·조원·정자동 중심으로 내렸다. 성남 분당구(0.00%)는 상승과 하락의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을 유지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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