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1일 홍콩 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24897.59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6% 내린 8708.78포인트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95% 떨어진 5840.58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섹터별로는 전력 섹터가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의료,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가스, 가전, 석유 등이 하락 흐름을 보인다. 반면 바이오 제약, 보험 섹터는 강세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하락 전환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9988.HK)가 4%, 넷이즈(9999.HK)는 3%, 콰이쇼우(1024.HK)와 메이투안(3690.HK)은 각각 2%, 1% 하락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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