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중앙선 KTX열차의 현재 시‧종착역인 청량리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설 명절을 기해 본격 추진한다.
경북 안동시가 KTX열차 이용률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중앙선 KTX열차의 시‧종착역인 청량리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안동시] 2022.01.25 nulcheon@newspim.com |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신역사 준공과 함께 '청량리~안동' 구간 중앙선 KTX가 2021년부터 개통됐으나 청량리역은 서울의 동북부에 치우쳐 있어 투자기업과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재경출향인, 안동시민 등 이용객들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해 전반적으로 KTX열차 이용률이 확대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KTX열차 이용률과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과 산업 발전을 위한 안동인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중앙선 복선화가 완료되는 시점(2023년말 예상)에 KTX열차 시종착역을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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