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IPO] 아셈스, 청약 경쟁률 2435.07대 1 기록... 내달 7일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08:57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08:57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아셈스는 24~25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2435.07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4조 8701억 원이다.

[로고=아셈스]

앞서 아셈스는 지난 17~18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618.3대 1을 기록했고, 희망 범위 최상단인 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친환경 접착 소재 기업 아셈스는 접착 소재뿐 아니라 친환경 접착 제품도 생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독보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지상 아셈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청약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투자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접착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확보된 공모자금은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구축 및 해외법인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셈스는 오는 27일 납입을 거쳐 내달 2월 7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zuni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