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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4조 추경 2월 국회 통과 신속지원"…국회 추경 증액 방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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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회의 주재…"3.1% 경제성장 달성 총력 대응"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추경안(14조원) 2월 국회 통과를 신속지원하겠다"며 정치권의 추경 증액 요구에 맞서 사실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홍 부총리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3.1%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오늘 회의에서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세 유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기조 하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정 조기집행 및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된 내수・투자 진작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내외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14조원 규모 추경안과 관련해 "추경안(14조원) 2월 국회 통과 및 신속지원 준비, 소비·투자 세제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신속 추진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경제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2.01.27 jsh@newspim.com

이어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전기대비 1.1% 성장을 기록했고, 그 결과 작년 연간으로는 4.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11년만에 최고 수준의 성장률로서 코로나 위기 이후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3월초 발표될 1인당 GNI(국민총소득)도 3년만에 다시 큰 폭으로 증가해 3만5000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방역상황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월대비 상승(104.4p, 0.6p)하는 등 경제주체의 심리도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주요국(G2) 성장세 둔화 우려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25일 세계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0.5%p 하향 조정했다. 또 한국 경제성장률도 0.3%p 내린 3%를 전망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물가의 경우 1월 설 성수품 가격이 공급확대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 원재료비 상승 등으로 올해 물가 상방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남은 기간 설 성수품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도록 공급확대, 할인행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유가, 원자재가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공식품·외식 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 편승 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하며, 공정위·소비자단체의 시장 감시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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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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