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비상] 자가검사키트 벌써부터 금값…'마스크 대란' 재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약국 판매가격 급등…품귀 현상 빚어
식약처 허가 받은 업체 겨우 3곳 불과
정확도 떨어져…현장에선 "신뢰 못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방역당국이 고위험군 위주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행을 예고하면서 벌써부터 자가검사키트 품귀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미 가격 오름세 부터 심상치 않다. 더구나 현장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등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오는 29일부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해 우선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 일부 무증상이나 경증일 경우에는 자가검사키트로 먼저 확인해 양성일 경우 치료 등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체제 전환이 국내 모든 코로나19 검사기관에서 가동되는 시점은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미크론 우세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 앞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우선 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시내 약국에 진열된 자가검사키트. 2022.01.25 kimkim@newspim.com

벌써부터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자가검사키트의 품귀현상 등에 대해 정부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부터 오르기 시작하는 분위기다. 변경된 방역 대응 체제가 가동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온라인 사이트는 20% 이상 가격이 올랐다. 2개 매입 1개 포장 제품이 이미 2만원대로 올라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약국에서는 이미 품절됐다는 얘기도 나왔다. 

한 소비자는 "저만 필요한 게 아니라 가족 모두 써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개를 살 수밖에 없다"며 "매일 바꿔 쓰는 마스크보다는 덜 쓰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가검사키트를 여러 번 확인해야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렇다보니 제2의 마스크 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도 있으나 정상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다량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며 "물량이 떨어지기 전에 조속히 구매해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가검사키트는 마스크보다 생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규모를 공급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말이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자가검사키트 제품에 대한 정확도 역시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허가를 받은 자가검사키트 제품은 현재 래피젠·SD바이오센서·휴마시스 등 3개 제조업체 뿐이다.

일반적으로 정확도는 민감도와 특이도로 나뉜다. 민감도는 코로나 감염 양성을 양성으로 판별해내는 능력이고, 특이도는 음성을 비감염자로 알려주는 능력이다.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 가운데 특이도는 98~100%, 민감도는 92~94%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미크론 우세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 앞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우선 26일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달 말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은 25일 오후 서울 시내 약국에 진열된 자가검사키트. 2022.01.25 kimkim@newspim.com

반면 진단전문학계 쪽에서는 자가검사키트의 정확도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 모습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 시행하면 20% 미만"이라며 "신속항원검사는 PCR보다 적어도 1000~1만배 이상 바이러스 배출이 많아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한 시민은 "정부도 그렇고 학계도 그렇고 이제는 어떤 정보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백신 역시 효과가 정확하게 입증된 것이 아니다보니 코로나 대비 방역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내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