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8일 오후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가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장 마감가 기준으로 항셍테크지수는 2.01%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은 다소 축소된 상태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화훙반도체(1347.HK)가 5% 이상, 비리비리(9626.HK)가 3% 이상, 제이디닷컴(9618.HK)이 3% 가까이, 샤오미(1810.HK)가 1% 이상, 바이두(9888.HK)와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전 거래일 기술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고밸류 기술주의 단기 조정 우려가 확대된 데다,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를 겨냥한 반독점 규제리스크가 다시금 불거지며 큰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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