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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성남판교 신축건물 승강기 공사 중 작업자 2명 추락 사망

기사입력 : 2022년02월08일 17:00

최종수정 : 2022년02월08일 17:00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신축 공사현장에서 승강기 설치작업 중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8일 오후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판교제2테크노밸리 신축공사현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2022.02.08 observer0021@newspim.com

8일 경찰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지상층 승강기 설치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지하 5층으로 추락했다.

사고직후 추락한 작업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모두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사고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및 유해 위험요인 방치 여부 등 위법 사항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당한 이들 모두 승강기 설치 업체 소속 직원으로 확인 됐다"면서 "추락 당시 작업내용과 위치 등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업무상 과실치사 사건으로 수사를 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판단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8일 오후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판교제2테크노밸리 신축공사현장에서 사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2.02.08 observer0021@newspim.com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요진건설산업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하 5층, 지상 12층, 연면적 20만여㎡ 규모로 시공중이었으며 완공후 제약회사 연구시설 등이 들어 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공사인 요진건설산업은 직원 200명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 해당되기 때문에 경영책임자가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적용여부가 걸정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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