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컨콜] KB금융 "배당성향 30% 수준까지 개선 노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KB금융그룹이 올해 배당성향을 30% 수준까지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영호 KB금융지주 전무는 8일 지난해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인해 줄었던 배당을 30% 수준으로 배당성향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꾸준한 주주환원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이익 증가에 의해서 주당배당을 우상향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자본적정성에 맞게 주주친화적인 방향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과 관련해서는 "항상 머릿속에 있다. 언제든지 시장상황 고민해서 필요할 때, 가능할 때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주주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항상 있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KB금융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 6372억원을 포함한 누적 순이익은 4조4096억원으로 전년(3조4552억원) 대비 27.6%(9544억원) 증가했다.

이런 경영실적을 토대로 KB금융 이사회는 이날 배당성향을 26.0%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축소됐던 배당성향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 것이다. 주당배당금은 2940원으로 지난해 8월 이미 지급된 배당금 750원을 제외한 기말배당금은 2190원이다. KB금융은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결정했다.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이다.

KB금융 여의도 본점 신관 [사진=KB금융]

올해 KB국민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금리상승 영향으로 인해 7~8bp(1bp=0.01%p) 상승할 것으로 봤다. 김재관 국민은행 CFO는 "비이자이익은 금융시장의 불안한 흐름을 감안하면 어려움일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이자이익 확대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KB금융은 스타뱅킹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과 관련해, 올해 앱 월간활성이용자(MAU)를 1500만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조영서 KB금융 전무는 "한국의 전체적인 금융시장에서 앱 MAU는 7000만명이고, 최소한 1000만명은 넘어야 한다"면서 "이를 토대로 올해 스타뱅킹의 목표를 1500만명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앱 개편 후 올해 1월 이후에 로그인 기준으로 900만명으로, 올해 1500만명 달성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상품의 구조도 MAU 유도할 수 있게끔 했고, 작년에 금융권 최초로 은행와 지주의 겸직 조직인 디지털 조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고객들이 앱에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컨텐츠가 중요하다"며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등 올해 컨텐츠를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특히 자산관리(WM) 부분은 빅테크 대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임필규 KB금융 부사장은 "전체적으로 코로나 우려가 많은 상황이 있더라도 연체율이나 담보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점증된다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다만 우려되는건 소매 소호에서 개인 차주들이 다중 채무자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작년부터 다중 채무 관리 타이트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악화 되도 작년 100억~200억원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도 이어지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대해 서 전무는 "정부의 규제 있지만 올해 가계대출은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대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흐름, 국내 경제성장률 감안할 때 중소기업들이 견조하고 대기업의 금융 수요도 지속되고 있어 전년대비 7%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IT, 디지털 투자 지출과 관련해서는 "미국 은행들이 4분기 실적 발표하면서 IT관련 투자 때문에 주가에 나쁜 영향을 줬다는 거에 충분히 고민하고 대비하고 있다"며 "22년 중 상세한 숫자를 말하기 어렵지만, IT를 포함해서 담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판관비는 21년보다 22년에 더 낮아지는 방향으로 대단히 보수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