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월 개학한 서울, 초등생 확진자 급증…백신 맞은 고3 확진도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새학기 등교 늘텐데"…학생 확진자 급증에 촉각
학교 내 감염 15%…가족 감염 35% '가장 높아'
2월말 확진자 최대 17만명 전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지역 학교 대부분이 개학한 가운데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초등학생 확진자 급증이 전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새학기 방역관리를 학교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다른 지역도 서울과 같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제공=서울시교육청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2.08 wideopen@newspim.com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2755명이다. 하루 평균 393.5명이 감염됐으며, 전주(182.1명) 보다도 2배가 넘게 늘었다.

지난 1주일 동안 발생한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7~12세)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3(18세)이 30.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고교 1~2학년(16~17세)이 29.5명, 유치원(6세 이하)이 22.4명, 중학생(13~15세)이 14.6명 순이었다.

문제는 확진자가 급증한 시점이 설 명절 이후 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 있다. 지난달 31일과 1일 학생 확진자는 130~140명대를 유지하다가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된 3일에는 408명으로 2배 넘게 뛰었다. 또 4일 699명, 5일 675명, 6일 507명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해당 기간 동안 학교 내에서의 감염은 457명(15.3%)으로 교외감염(452명, 15.1%)보다 많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학생 확진자는 1023명(34.2%), 가족감염은 1055명(35.4%)였다.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서울 지역의 대부분의 학교가 이른바 '중간 개학'을 하면서 학생 확진자가 급등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백신을 맞지 않은 초등학생 학진자 급증과 개학 시점에 확진자가 급증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역 학생 학진자 급증과 함께 새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날 교육부는 '학교 정상화'를 골자로 한 학사운영 방안과 새학기 학교 방역 기준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학년도 1학기 오미크론 대응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2.02.07 yooksa@newspim.com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확진·격리에 따른 등교중지 비율 15%' 지표를 기준으로 등교 수준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전교생 600명인 학교에서 학생 학진자가 20명 또는 자가격리자가 100명인 경우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지, 특정 학년에 대해서만 등교수업을 할지 등을 결정한다. 한 학교에서 동시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등교 기준이 대폭 완화되는 셈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고려하면 교육부 기준을 초과하는 학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울 학교의 학생 확진자 급증이 이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라 이달 말까지 확진자가 최대 17만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감염 비율이 25%인 점을 감안하면 학생 확진자만 4만명이 넘는 셈이다.

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장은 "학생 확진자가 느는 가운데 학교가 알아서 코로나 확진 검사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며 "특히 초등학교는 더 어려워보이는데, 수업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