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아시아, 작년 연결 매출액 3922억원..."시스템 반도체 사업 200% 성장"

기사입력 : 2022년02월11일 16:16

최종수정 : 2022년02월11일 16: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가 지난해 연결 매출액 3922억원, 영업손실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96억원이다.

코아시아 측은 매출액 감소에 대해 "지난해 음향부품 사업부문 매각 등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선제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전년 동기와 단순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 발생에 대해서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대규모 확보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광학렌즈 사업부문의 실적 부진이 연결 손익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코아시아가 집중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는 긍정적이다. 지난해 약 2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코아시아옵틱스의 원 컴퍼니 전략에 따른 손익 개선도 향후 실적 성장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코아시아CM비나의 최대주주로 올라 렌즈부터 모듈까지 내재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규모 차량용 반도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지난 4분기부터 선제적 인력 확충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프로젝트 수주 산업의 특성에 따라 타임 딜레이(Time delay, 시간 지연) 현상이 발생해 당장의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장용 핵십칩(Automotive SoC)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들과의 협업에 따른 향후 잠재적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은 올해 3년차로 접어들었고 빠르게 본격적인 성장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며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며, 지속 성장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