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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윤석열, 서울 청계광장서 출정식...安, 경북 집중 유세

기사입력 : 2022년02월15일 05:50

최종수정 : 2022년02월15일 05:50

尹, 현충원 참배 후 '경부선 라인' 유세
안철수, 박정희 생가 방문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5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서울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이후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권역별 거점유세를 진행한다.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이날은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다. 이어 8시 40분 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을 갖는다. 코로나 백신접종 사망자 분향소도 방문할 예정이다. 후보 유세는 10시로 예정됐다.

오후 11시부터는  '화합하는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이란 문구를 내걸고 대전 거점 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2시부터는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주제로 대구 거점 유세에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는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강조하는 부산 거점유세를 일정을 갖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북 지역 유세에 집중한다. 

오전 8시 30분 대구 범어네거리, 오후 10시 20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11시 20분 구미역 중앙시장, 12시 40분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김천역, 3시 30분에는 안동 신시장, 6시에는 영주 순흥안씨 종친회를 찾는다. 7시에는 영주 구성오거리를 찾아 유권자를 만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인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다음은 15일 야권 대선 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09:00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215-5)
08:40~11:00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청계광장,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1)
-방문:코로나 백신접종 사망자 분향소(청계광장)
-후보유세 10:00
11:00~13:30 '화합하는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 대전 거점유세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대전시 중구 은행동 216)
-후보유세 12:20
14:00~16:00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 대구 거점유세
(동대구역 광장,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550)
-후보유세 14:50
16:00~18:30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 부산 거점유세
(서면 쥬디스태화, 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10번길 61)
-후보유세 17:10

<안철수>
08:30 대구 범어네거리 (범어네거리 / 대구 수성구 범어동836)
10:20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경북 구미시 박정희로 107 박정희대통령 생가)
11:20 구미역 중앙시장 (경북 구미시 구미중앙로 59)
12:40 김천 황금시장 시민인사(김천황금시장 상인교육관 / 경북 김천시 황금시장4길20
13:30 김천역 광장(김천역 / 경북 김천시 김천로 114)
15:30 안동 신시장 시민인사(우리상회 (안동신시장 남문) / 경북 안동시 경동로 593-1)
16:20 안동 신시장 보도육교 (경북 안동시 경동로 600)
18:00 영주 순흥안씨 종친회 어르신들과의 만남(순흥안씨 영주 종친회관 / 경북 영주시 원당로 135 2층)
19:00 영주 구성오거리 (구성오거리 / 경북 영주시 구성로 338)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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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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