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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15일 오후 6시 기준 '역대 최다' 167명 확진...10대 이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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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1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79명이 발생, 일일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였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감염 61명 △지역 확진자 접촉 4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불명 62명 △조사중 13명 등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2.15 nulcheon@newspim.com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54명 △20대 25명 △30대 10명 △40대 27명 △50대 23명 △60대 17명 △70대 이상 23명 등이다.

확진자 중 1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30%를 기록하는 등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방학을 맞은 10대 청소년의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531명(집중관리군 130, 일반관리군 401)으로 전일 대비 1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9544명으로 88.1%, 2차 접종자는 8만8384명으로 87%를 나타냈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2472명으로 61.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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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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