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민의힘 "K방역 실패 인정하고 3대 파탄 대책 세워야"

기사입력 : 2022년02월18일 11:45

최종수정 : 2022년02월18일 11: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
"부정평가 1월 4주 조사대비 7%p 증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측이 정부를 향해 "K방역의 완전 실패를 선언해야 마땅한 상황"이라며 "방역 파탄, 경제 파탄, 국가신뢰 파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17일 발표된 NBS 전국지표 조사 결과 K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평가는 49%로 1월 4주 조사와 대비해 7%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자가검사 시 코로나에 확진된 10명 중 8명은 본인이 감염된 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확산 폭증은 충분히 예상됐다"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은 여전히 아집(我執)과 무능(無能)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1.10.07 leehs@newspim.com

이어 그는 "'재택방치'되는 일반관리군 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집중관리군까지도 보건소 연락도 없이 배송되어온 건강관리키트에 의존하는 현실"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PCR검사 정확도 95%에 못지않은 신속PCR검사를 확대해 정확한 검사와 함께 확진자를 관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은 여전히 무시되고 있다"며 "방역당국은 '불확실성이 높아서 시점이나 규모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코로나 정점 예측마저 포기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대변인은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경제 타격이 가장 적었고,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자화자찬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방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방역대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화자찬 대신 K방역의 완전 실패를 자인하고 방역실패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