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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18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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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광주 복합쇼핑몰 공약 반대 역풍
다음 주부터 대선 법정 TV토론 시작
문 대통령 "소상공인 상황 절박, 추경 처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반대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세 버스' 사망 사고로 사흘째 유세를 중단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8일 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고(故)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영결식 조사(弔辭)에서 "슬픔 속에서도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신 유가족의 마음, 배려 앞에 저는 먹먹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너무나 죄송하다. 비통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이광재 의원과 박재호 의원이 부산에서 골프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판세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산 지역 선거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골프 모임에 나갔다는 사실에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주부터 20대 대선 법정 티브이(TV) 토론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조건 때문에라도 주요 후보들의 티브이 토론이 많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법정 외 토론은 지상파 방송 3사 초청과 기자협회 초청 두 차례로 끝나는 분위기로, 세 차례의 법정 토론이 사실상 마지막 티브이 토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 조치에 대해 "이렇게 (유세 현장에) 다 모여도 상관 없는데 식당에서 6명 이상이 오후 10시 이후 모이면 안된다고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다"며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개념이 모호하다며 '적 기지 공격 능력'이라는 용어를 바꿀 필요성이 있는지를 묻는 취지의 질의에 "명칭도 포함해 검토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일본이 미사일을 보유하는 쪽으로 헌법을 바꾸는 것인가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지난 16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6 kh10890@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文대통령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절박해" 추경안 처리 당부/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황이 절박하다"며 국회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거듭 당부했다.

김정은 '운신 폭' 커지나…中 "앞으로도 北 지지"/데일리안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현지에서 광명성절(김정일 생일·2월16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중국 측이 북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북중이 한배를 타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모양새다.

북 "남조선도 日 공격 능력 보유 우려"… 한·미·일 공조 깨기?/중앙일보
대외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위협 타령에 깔린 흉심'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북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조치들이 취해질 때마다 병적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섬나라 족속들 작태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며 "미사일 발사를 저들의 본토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 들면서 적기지 공격능력을 포함한 모든 선택방안을 배제하지 않겠다느니 하며 악을 써댔다"고 지적했다.

5차 한·미 핵안보 실무그룹 회의 개최/파이낸셜뉴스
한·미 원자력고위급위원회(HLBC) 산하 핵안보 실무그룹 제5차 회의가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과 아트 앳킨스 미 핵안보청 부청장보 공동 주재로 18일 개최됐다.HLBC는 양국의 평화적 원자력 협력 논의를 위한 최고위급 채널로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및 수출통제, 핵안보 등 4개 실무그룹으로 구성됐다.

기시다,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명칭 변경 시사/연합뉴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개념이 모호하다며 '적 기지 공격 능력'이라는 용어를 바꿀 필요성이 있는지를 묻는 취지의 질의에 "명칭도 포함해 검토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日정부, 올해 '다케시마의 날'에도 차관급 파견…10년째/뉴시스
올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의 날' 행사에도 일본 정부가 차관급을 파견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차관급 인사 파견은 10년째가 된다.

경북 상주 찾은 윤석열 "무도한 정권 박살내라고 저를 키워줬다" / 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영남을 찾아 "경북 상주 시민들이 정권 교체하라고 저를 불러주고 키워줬다"고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18일 경북 상주시 풍물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상주시민과 경북인 여러분께서 저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이끌어주셨다"고 운을 뗐다.

이재명, '호남'서 "尹 선제타격·사드배치 발언 책임 물어야" 맹공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 나흘 만에 '호남'을 찾아 "안보를 정략으로 악용하는 안보 포퓰리즘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맹공했다.

與, 광주 복합쇼핑몰 반대했다 역풍…이준석 "호남 목표치 상향"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광주광역시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을 반대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호남 지지율 목표치를 25%에서 다시 30%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밝혔다.

安 "풍파 굴하지 않아" 완주의지…尹·安 김해 회동 성사될까 / 중앙일보
'유세 버스' 사망 사고로 사흘째 유세를 중단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8일 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고(故)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영결식 조사(弔辭)에서 "슬픔 속에서도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신 유가족의 마음, 배려 앞에 저는 먹먹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너무나 죄송하다. 비통하다"고 말했다.

호남 민심 경쟁 나선 與野, 이번엔 '광주 복합쇼핑몰 공방'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연달아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광주 복합쇼핑몰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호남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문제를 국민의힘이 "민주당 탓"이라며 날을 세우고 나서자 민주당이 "알량한 계략"이라며 맞불을 놓으면서다. 다만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구체적 개발 공약에 지역 민심이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는 불안감도 감지된다.

이 와중에 이광재·박재호 의원 '부산서 골프'… 당내서도 비판 / 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의원과 박재호 의원이 부산에서 골프 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선거 판세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산 지역 선거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인사들이 선거운동을 코앞에 두고 골프 모임에 나갔다는 사실에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유튜브 대통령'은 누구... 이재명·윤석열, 중간 성적표 보니 / 한국일보
올해 대선에는 과거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장이 생겼다. 바로 유튜브다.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게 익숙해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선거운동이 활성화하면서 나타난 풍경이다. 여야 대선후보들이 '삼프로TV', '공부왕 찐천재' 등에 경쟁적으로 출연하는 것도 유튜브가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3차례 대선 법정 TV 토론 21일 시작…진행자 놓고 '가부 투표'까지 / 한겨레
다음주부터 20대 대선 법정 티브이(TV) 토론이 시작된다.
그동안 대규모 유세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진 시대적 변화를 반영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조건 때문에라도 주요 후보들의 티브이 토론이 많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법정 외 토론은 지상파 방송 3사 초청과 기자협회 초청 두 차례로 끝나는 분위기로, 세 차례의 법정 토론이 사실상 마지막 티브이 토론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9대 대선의 여섯 차례보다도 한 차례 적다.

이재명, 거리두기 조정에 "말이 되는 소린가…밤 12까지 영업하게 해야" /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 조치에 대해 "이렇게 (유세 현장에) 다 모여도 상관 없는데 식당에서 6명 이상이 오후 10시 이후 모이면 안된다고 하는게 말이 되는 소린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가진 현장 유세에서 "지금 코로나는 2년 전 코로나는 아니다. 감염 속도는 엄청 빨라졌는데 이제 독감 조금 넘는 수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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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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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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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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